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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벌금 백만원|심판 불만 항의 물의
민속 씨름 위원회는 26일 실행 이사회를 열고 현대 중공업의 이만기 (이만기·24) 에게 벌금 1백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천하장사 결승전에서 이봉걸(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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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공 창단 첫 패권
인덕 공고가 제6회 KBS배 춘계 전국 중고 축구 대회의 고등부 패권을 따내 창단 4년만에 최초로 전국 규모 대회의 정상을 밟는 기쁨을 누렸다. 인덕 공고는 9일의 결승전에서 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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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3)제84화 올림픽 반세기-아깝게 놓친 금메달
믿었던 선수들이 탈락을 거듭함에 따라 선수단은 침통한 분위기에 젖어 들었다. 일부러 멕시코까지 날아와 따뜻한 격려를 보내준 장기영 IOC위원, 윤주영 칠레대사는 물론 열렬한 성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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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4연패 연세4-l제압…4전전승
고려대가 제40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4일째경기(6일·태릉링크)에서 맞수 연세대를 4-1로 꺾음으로써 4전전승을 기록, 남은경기에 관계없이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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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대회 경기운영에 좋은 경험"
-무더운 날씨에 고생많았읍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유니버시아드사상 유례없는 많은 취재진과 스포츠관계자들을 파견했는데 그만큼 성과를 거뒀는지 모르겠군요. -선수단 이외에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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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텃세에 유도단체전 「금」기대 끝내 무산
○…단체전마저 석권하려던 부푼 기대가 일본의 텃세로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한국이 29일 준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한 것은 다분히 홈팀텃세가 크게 작용한 때문이라는게 각국관계자들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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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장은 "코리아선풍" …남북한 「금」1개씩
○…이날 유도경기가 열린 효오고(병고) 문화체육관은 재일동포 응원단이 대거 몰려온데다 남·북한선수가 두 체급을 사이좋게 나눠 석권,「한국의 날」이 됐다. 민단측 응원단 4백여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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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주 세계를 업어치고 첫「금」|유도95㎏급 8강서 소에 극적역전…결승선 브라질에 우세승
【고오베=특별취재반】하형주(하형주) 가 또 한번 세계를 업어쳤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는 유니버시아드 경기 첫날인 25일 유도95㎏에서 우승을 쟁취, 한국선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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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복서 링 참사 | 턱 맞고 쓰러지며 캔버스에 머리 다쳐 숨져
19일 하오 3시쯤 인천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아마 복싱 라이트 웰터급 준결승전에서 전재덕 선수(18·중대 부고 3년)가 김승환 선수(안선 체육관)와 오른쪽 혹을 턱에 맞고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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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의 줏대 없는 판정 경기중단에 관중 야유
○…실질적인 결승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이우룡-전영대의 한판 승부는 주심의 소신 없는 판정으로 경기가 15분간이나 중단되고 관중석에서 거친 야유가 튀어나오는 등 잡음을 남겼다. l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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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넘지못할 벽」?
【싱가포르=석인호특파원】역부족으로 끝내 이라크 콤플렉스를 씻지 못했다. 28일 벌어진 제3회 머라이언컵 국제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화랑은 연장전까지 선전을 했으나 이라크에 2-1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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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파노라마
복싱 준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실격패가 나왔다. 일방적인 경기를 벌이고도 실격패를 당한 선수는 미국 슈퍼헤비급의「이반더·홀리필드」. 9일 밤(현지시간) LA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슈퍼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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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다운 주고받아
부당한 판정으로 김동길과 박형옥이 연이어 결승고지를 놓침으로써 우울해있던 한국올림픽 권투가 9일 신준섭의 결승진출로 활기를 되찾았다. 로스앤젤레스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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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 보인 멕시코-아르헨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잉팀선수들의 거칠고 나쁜 매너와 난투극으로 관중들의 심한 빈축을 샀다. 전반종료직전 아르헨티나가 한골을 뺏긴 후부터 경기는 과열, 후반 들어서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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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팀, 상비군으로 유지
○…최순영 대한축구협회장은 브라질과의 경기가 끝난후 선수들을 위로하고『한번에 욕심을 채울수는 없지않느냐. 좋은 경험과 용기를 얻었으니 계속 실력을 연마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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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분석…상대허점 찔러|금성·현대 남녀 배구 정상차지
◇개인상 ▲최우수=강두태(금성)이은경(현대) ▲공격=장윤창(고려증권)한경애(미도파)▲수비=유중탁(고려증권)이운임 (미도파) ▲세터=이범주(금성)정금선 (현대) ▲감투=최선기 (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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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심판 1천회 이홍진씨
『어느덧 심판을 본지도 20년이 넘었군요. 하긴 외손자만도 4명이나 두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20일로 한국배구사상 최초로 심판기록 1천회(주·부심판)를 맞게되는 이홍진씨(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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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팀, 아시아경기서 난동
【뉴델리=한국신문공용취재단】제9회 아시안게임이 폐막을 4일 앞둔 30일 밤 축구 준결승전에서 북한선수들이 심판을 구타하는 등 돌발사고를 일으켜 큰 오점을 남겼다. 이날 밤 7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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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브라질우승 틀림없다"
○…포클랜드 전투에서 영국에 패배,자즌심을 크게손상당한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브라질과의 축구전쟁에서 패배함으로써 다시한번 굴욕감을 맛보았다. 아르헨티나 신문들은 지난달 포콜랜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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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판정 내린 주심에 뭇매…입원
경기 중에 주심이 선수 및 임원들에게 뭇매를 맞아 전치3주의 타박상을 입고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체육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불상사가 개 정된 규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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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7)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45)
이일호는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프러모터로서도 성공한 드문 복서중의 하나다. 그는 펀치는 약했으나 스피드가 뛰어났으며 경량급선수로는 박력 있는 복싱을 구사했다. 해방 후 국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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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3류 대회 출전…망신 자괴
피로와 불쾌감만 얻었을 뿐 소득은 없었다. 3류 대회를 빛내 줌으로써 태국에 대한 외교적 성과가 있었다고 자위나 할 수밖에 없다. 17일 태국 방콕에서 벌어진 제15회 킹즈컵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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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카드 김동길 결승에
【뮌헨=연합】김동길(23·한국체대)이 유일하게 제3회 세계아마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 최소한 은메달을 확보하고 세계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7명의 참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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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모, 준결에…「동」은 확보
【뮌엔=연합】한국 아마 복싱 경량급의 유망주 허영모(순천 금당고)가 동메달을 확보했다. 허영모는 10일 밤 이곳 올림픽 홀에서 벌어진 제3회 세계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대회 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