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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웅동학원 자산 0원···조국 가족법인의 이상한 회계장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공익법인 ‘웅동학원’이 재무제표 등 의무 공개 대상 서류를 수년 동안 불성실하게 공시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웅동학원이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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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신(新)외감법에 재계 ‘회계쇼크’
감사보고서 수정 과정에서 추가 부실 드러나… 사업보고서 제출 미루고 주총 연기하는 상장사도 속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퇴진한 3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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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한정’ 의견 낸 건 회계업계의 ‘미투’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쇼크’가 시작된 건 지난달 22일이었다. 이 회사는 이날 ‘영업이익 459억원 흑자’로 적힌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그러나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한 감사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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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썸타는 경제] 회계판 '미투'의 시작…아시아나, 무릎 꿇다
A350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쇼크'가 시작된 건 지난 22일이었다. 이 회사는 이날 '영업이익 459억원 흑자'로 적힌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그러나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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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회계 위반 통지서, 스모킹 건은 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은 기자들에게 이례적인 문자 한 통을 보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회계 규정 위반에 대한 조치 결과를 통지했다는 내용이다. 향후 증권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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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NEAR 와치] 김영란법 정착과 기업회계 개혁으로 선진도상국 넘어서자
정덕구NEAR재단 이사장한국 사회는 선진사회인가? 한국의 사회생산성은 얼마나 높은가? 그래서 한국은 선진국인가? 오랫동안 우리에게 던져져온 질문이다. 경제력이나 군사력, 그리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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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상 법인세 2조 줄 듯 … 삼성전자 실적 부진 탓
임환수 국세청장과 전국상의 회장단이 17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책간담회를 헸다. 상의는 “성실기업의 세무조사를 줄여 달라”고 건의했고 임 청장은 “납세자에게 불편·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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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살까 팔까 … 단기 시세차익보다 장기투자해야
배당주 투자 막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7일은 12월 결산 법인들의 배당락 일이다. 이날 이후부터는 주식을 사도 연말 배당을 받지 못한다. 배당을 받으려면 결산일인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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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기업이 흑자 둔갑 … IFRS ‘착시 현상’ 주의보
관리종목인 아이스테이션은 지난 16일 “1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흑자전환 호재에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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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현금성 자산 71조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법인들의 현금성 자산이 반년 새 9% 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3일 발표한 2010년도 상반기 현금성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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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당기순익 지난해 58% 증가 … 환율 감안해도 선전
2008년엔 30조2225억원, 지난해엔 47조7412억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12월 결산법인들의 당기순이익 증가세다. 한국거래소가 565개사의 경영실적을 합해 5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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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찾아온 ‘코스닥 퇴출 공포’
올해도 어김없이 불청객이 찾아왔다. 해마다 회계 감사철이면 불거지는 ‘코스닥 퇴출 공포’ 얘기다. 그런데 올해는 그 강도가 더 세다. 외부 회계감사법인에서 ‘감사의견 거절’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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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주주 권한보다 기업 성장 중시 … 시민단체 목소리도 크게 줄어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종반부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소액주주나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유난히 들리지 않았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사외이사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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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실적 발표 전 주가 급등락 법인 불공정거래 의혹 포착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일부 종목에서 불공정 흔적이 포착돼 증권선물거래소가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1일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최근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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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70조 매출”
2월부터 시작된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정기 주총이 이번 주를 끝으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28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1629개 가운데 96.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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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사 배당금 14조 넘어
외국인들의 배당 요구가 거세지면서 상장사들의 배당금 규모도 갈수록 늘고 있다. 12월 결산 법인들의 올 배당금은 처음으로 14조원을 넘어섰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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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법인 실적 겉만 번드르
6월 결산법인들의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선두권 저축은행의 실적 상승에 따른 것으로, 제조업체들의 실제 성적은 부진했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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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리종목 30개사 퇴출 모면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반기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인 14일까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곳은 코스닥 상장사인 씨엔씨엔터 1개사로 집계됐다.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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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월 결산법인 잘나갔다
거래소 시장 3월 결산 상장사들의 2006사업연도(2006년4월~2007년3월) 순익이 금융사들의 실적 부진 탓에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시장 3월 결산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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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미 기업 투명성 강화 법안 현지 외국 회사에도 적용
미국이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4년 전 만든 사베인-옥슬리(Sarbanes-Oxley) 법이 15일(현지시각)부터 미국에 상장한 외국 기업에게도 적용되기 시작한다. 파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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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액 두배 늘었는데 시가 배당률은 낮아져
거래소 상장 3월 결산 법인의 지난해 현금배당액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시가 배당률은 조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금 배당 공시(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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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증시 퇴출기업 7개 뿐
올해 결산기 상장폐지 대상 기업이 지난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퇴출이 결정된 상장사는 거래소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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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성 의심 '뻥튀기 공시' 많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화전기공업은 2월 13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1%나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17일엔 별다른 설명 없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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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사 실적 호조 … 2005년 순익 평균 54% 늘어
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12월결산 법인들이 지난해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기업들 중 실적 공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