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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회관 건립 잡음 무성
서울 목동에 건립 중인 예술인총연합회(예총) 회관이 착공 7년이 지나도록 시공회사 선정 등에 얽힌 잡음으로 완공을 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밤 시사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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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챙겼더니…관급공사 30%가 거품
대구시 남구청이 주민자치센터(옛 동사무소) 신축공사를 하면서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하는 대신 입찰을 통해 직접 시공자를 선정, 3억여원의 세금을 아끼게 됐다. 관급 공사도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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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유전자 분석 … 질병원인 찾기 '독보'
경상대 자연과학대 생화학과 3, 4학년 학생들은 인간의 유전자 정보 3만5천여종이 담긴 손톱만한 유전자 칩을 만드는 실험을 직접한다. 인간의 키, 지능지수(IQ), 피부색,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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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車' 남산 비탈길도 씽씽
현금 50억원 무게의 종이를 실은 다이너스티 승용차는 남산 고개에서도 너끈히 굴러갔다. ▶ [동영상보기] '50억 車' 남산 비탈길 질주. [영상=이병구 기자] "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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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실은 다이너스티, 달릴 수 있나?
[종합] 현금 50억 실은 승용차, 남산 고개에서도 '너끈' ▶ 권노갑씨 현대비자금 200억원 사건을 담당한 서울지법 형사3단독 직원들이 양측변호사들이 배석한 가운데 2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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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술씨 대선 이후에 900억 수수 제보있다"
한나라당이 17일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의 추가 비리 의혹을 또다시 제기하고 나섰다. 盧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폭로전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성헌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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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수출 웃고 내수 울고
세계 경기의 회복에 따라 수출이 늘어나면서 국내 상장.등록사의 3분기 영업실적이 다소 호전됐으나 업종별로 극심한 실적의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증권거래소가 17일 12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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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분규 115일 만에 협상 타결
한진중공업 노사분규가 14일 오후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13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계속된 7차 교섭에서 회사 측이 노조의 요구를 대폭 수용함에 따라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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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 30년을 해보니…] 사교육 의존 '부익부 빈익빈'
1974년 도입된 고교평준화 제도는 상위권 학생의 학력저하와 사교육의 팽창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서울대가 올 신입생 4천1백55명을 대상으로 영어시험인 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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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 시대' 182+2 청와대 쇼크] 탄핵線 넘어서…盧 압박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찰떡 공조가 거부권 돌파의 기준선을 넘겼다. 10일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법안'은 찬성 1백84표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나라당은 한시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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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가스관 北 안 거친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국내로 들여올 가스관이 북한을 거치지 않고 서해 해저를 거쳐 곧바로 한국으로 연결된다. 정부 관계자는 7일 "북한을 경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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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가스관 北 안 거친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국내로 들여올 가스관이 북한을 거치지 않고 서해 해저를 거쳐 곧바로 한국으로 연결된다. 정부 관계자는 7일 "북한을 경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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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돈 예산' 고발자에 6천만원 보상
지방공무원 A씨는 지난해 초 경기도에서 청소업체를 운영하는 친구에게 "술이나 마시자"며 불려나가 한동안 푸념을 들었다. 열심히 뛰어도 적자 면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얘기 끝에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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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항공기 공짜표 받아 퇴진
지난달 하순부터 홍콩을 뜨겁게 달궜던 '항공기 티켓 스캔들'이 인권기구 수장(首長)의 사퇴로 일단락됐다. 둥젠화(董建華)행정수반이 임명했던 왕젠추(王見秋.67)평등기회위원회 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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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商議 회장 집·회사 수색
SK 비자금 1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도술(崔導術)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6일 부산상공회의소 및 국제종합토건 회장인 김성철(金性哲.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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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성장산업 이래야 성공한다] (2)
지난달 24일 과학기술부는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추진을 위한 프런티어사업단장 워크숍'을 열었다. 프런티어 사업은 과기부가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국가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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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VIP 대우'
"실적이 좋아서 그런지 '졸업'도 하기 전에 벌써부터 국내외 투자자들이 서로 데려가겠다고 야단입니다."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지분 35.7%)인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들은 요즘 표정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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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원장실에 돈 얼마나 있었나
SK 비자금 1백억원을 현금으로 보관했던 한나라당 재정위원장실에는 과연 얼마가 있었는가. 이곳에 보관 중이던 현금 규모를 놓고 한나라당과 검찰 간의 공방이 불붙고 있다.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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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브랜드 값 9위
'코리아'라는 브랜드 값어치를 돈으로 따지면 5천2백억달러로 주요국 가운데 9위로 나타났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사장 조동성)은 제품.서비스의 수출액과 관광수입, 국가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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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한국과학기술원 '정문술 빌딩' 준공식 外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0일 오후 4시 '정문술 빌딩' 준공식을 갖는다. 정문술 빌딩은 미래산업 정문술 전 회장이 정보기술과 바이오기술 간 융합기술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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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韓·칠레 FTA 언제까지 끌건가
우리나라의 첫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칠레 FTA가 타결된 지 1년이 지났다. 협상을 지휘하면서 타결을 이끌어냈고, 그 후 줄곧 비준 문제에 매달려온 필자가 느끼는 소회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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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 달라진 盧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과 4당 대표 간의 이틀간 연쇄 회동은 정국의 뇌관이 된 대선자금과 재신임 문제에 대한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사태 해결의 주연격인 盧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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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崔 자존심 싸움… 대선자금 答 못찾아
노무현 대통령과 4당 대표 간의 이틀간 연쇄 회동은 정국의 뇌관이 된 대선자금과 재신임 문제에 대한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사태 해결의 주연격인 盧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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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실권株…주상복합…뭉칫돈이 몰려다닌다
시중의 뭉칫돈이 확실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하고 공모주.실권주.주상복합아파트 등으로 몰려다니고 있다.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로 갈 곳을 잃은 부동자금이 단기 금융상품에 머물다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