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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수많은 판검사 배출한 고시 마을|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
이조의 대학자 이율곡 선생은 『격몽요결』에서 학문하는 자세를 논하는 가운데 『학자는 반드시 성심으로 도에 향하고 세속잡사로써 그 뜻을 난하게 하지 아니한 후에야 학문하는 것이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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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 연수 무엇을 어디로 배우러 가나|2천여 명이 출국준비…비용·문제점 등을 알아본다
여름방학을 맞는 대학가에 학생들의 해외 연수 바람이 거세게 일고있다. 서울대를 비롯, 서울 시내 10개 대학 재학생 중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해외 연수차 출국이 확정된 학생 수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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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연수 붐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이 대거 해외로 나간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불기 시작한 대학생의「해외연수바람」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화돼 8월말까지는 1천5백여명이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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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학생」들과 대학생 「선생님」-가톨릭 학생회관의 노인학교 「덕명의숙」
『둥글게 둥글게 손뼉을 치며… 즐겁게 춤을 춥시다』-. 발랄한 여대생의 리드에 따라 가벼운 율동과 함께 손뼉을 치는 노인대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20대의 젊음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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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영화연구회 얄라셩
5「인치」TV수상기만한 영상편집기. 5∼6개의 「필름·테이프」를 돌려가며 가위질이 한창이다. 화면엔 열쇠를 닮은 교문, 은행나무가 즐비한 등교길, 잔디밭에 둘러앉은 학생,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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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 재현 서명운동 앞장
『백제문화를 재현하자』금년 겨울 충남 부여군내는 방학을 맞아 고향을 찾은 젊은 대학생들의 향토문화재현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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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문화로 뿌리내리는 전통 민속극|탈춤의 해학 통해 현실을 비판
『덩-덩-덩더쿵! 덩기-덩기-딩더쿵-』장구·북·대 피리 등 삼현육각의 굿거리장단이 흥을 돋우고 팔자로 째진 입에 빨간 얼굴의 탈을 쓴 완보와 목승·상좌·옴중이 한데 어우러져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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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아들의 언니·누나가 되어…
떨리는 바늘 끝에서 엄숙한 생명의 의지를 본다. 한올한올 혼신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수바늘을 따라 빨간 장미꽃이 핀다. 생명의 꿈틀거림처럼 하얀 천 위에 꽃송이가 망울진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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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외판원, 고구마 장사까지|여학생 아르바이트 백태
『쫄깃쫄깃 제주도 고구마, 폭삭폭삭 강원도 고구마, 달콤새콤 충청도 고구마, 8도 고구마가 따끈따끈 합니다.』 화끈하게 달궈진 화덕 속에서 잘 익은 왕고구마를 꺼내들고 행인들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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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 시찰 「러시」
겨울 방학을 이용한 대학생들의 해외 시찰 여행이 「붐」을 이루고 있다. 중앙대생 31명이 태국·자유중국 등 동남아 5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9일 떠난데 이어 21일에는 한국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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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설원에|꿈은 불꽃처럼
끝없이 펼쳐진 은백의 설원을 난다. 흰 눈이 뒤덮인 대관령 산허리를 휘감아 돌며 바람을 타고 질주하는「스피드」의 경쾌한 쾌감. 잠시 숨을 멈춘 준령 위에「스틱」으로 버티고 서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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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방학 낭비없이 보내자
50여일의 긴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이렇게 긴 자유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학창시절은 보람되게 할 수도 있고 자칫하면 허송세월의 빈 껍데기만 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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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취미·정서 기르고 뒤진 과목 보충을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다음 주부터 약50일 동안의 긴 겨울 방학에 들어간다. 가정과 학교 사이를 시계추처럼 왕복하던 학생들에게는 이 기간이 틀에 얽매인 생활로부터 해방되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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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대학생을 모집
한국국제문화협회는 대학생 해외연수계획을 마련, 대상학생들을 모집하고있다. 파견시기는 겨울방학기간중인 오는 81년 2월7일부터 2주 동안이며,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 2, 3학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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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한신대 6일 개강
문교부는 3일 학원내 학생소요 사태와 관련, 고려대와 한신대에 내렸던 휴업령을 해제, 6일부터 개강토록 허용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17일 상오 10시50분부터 낮12시30분까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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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 해외 견학 파견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새 시대의 진련 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활력과 신념과 사명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대학생기자 해외파견계획』을 마련,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행합니다. 방학중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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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신「캠퍼스」에 다시 이는 면학열|수업일수 보충에|휴식 잊은 대학가
대학의 문이 다시 열리면서 상아탑의 광장은 활기를 되찾았다. 「라일락」과 철쭉의 훈향 속에서 혼돈과 진통을 안고 학교를 떠났던 학생들이「샐비어」가 불타는 초가을, 정든「캠퍼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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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 해외견학 파견
중앙일보, 동양방송은 새 시대의 진운 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활력과 신념과 사명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대학생기자 해외파견 계획』을 마련,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행합니다. 방학중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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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해외견학 파견
중앙일보· 동양방송은 새 시대의 진운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활력과 신념과 사명을 불어넣어 주기위해 『대학생기자 해외파견계획』을 마련,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행합니다. 방학중 대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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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9일」만의 미소 23개 대학 개강|"밀린 공부에 열 쏟겠다"
닫혔던 문이 다시 열리고 끊겼던 대화와 웃음소리가 다시 꽃피었다. 「5·17」조치로 문을 닫은지 1백9일만. 전국85개4년제 대학 중 중앙·건국·경희대 등 서울의 8개 대학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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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학하는 대학의 좌표
전국의 대학이 오는 9월초에 일제히 문을 연다. 5·17비상계엄 전국 확대 조치와 함께 내려졌던 휴교령이 1백7일만에 전면 해체됨으로써 대학은 비로소 정상을 되찾게 된 것이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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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덩어리…재기의 발판마련 수해응급복구 끝낸 보은주민들
충북보은군회 북면 고석리-. 마을 앞을 흐르는 고석천 자갈밭에서 2백여명의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지막 남은 도로복구작업. 「우릉우릉」요란한「불도저」의 굉음이 골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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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는 기분"
전국의 대학가가 활기를 되찾았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4개 4년재 대학중 73개 대학이 19일 일제히 문을 열고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계엄이 먼저 선포된 부산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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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입시 고교 성적 반영 80년부터 10%이상씩
최규하 총리는 21일 상오10시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전국대학 총·학생회의에서『대학의 사명완수를 위해 더욱 건실한 면학 풍토와 연구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며 학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