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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서민 복지」
와우「아파트」 제15동의 완전 도괴 참사는 여러 면에서 서울시의 시민 「아파트」시책에 문젯점을 던져 주고 있다. 첫째 시공상의 설계에 대한 시비이고, 둘째는 공사비, 그리고 셋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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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아파트」붕괴참사
『시민들이 뭐라 해도 나는 할말이 없습니다. 유족들이 멱살을 쥐고 뺨을 갈긴다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이것은 8일 새벽에 일어난 와우지구 시민「아파트」 붕괴사건에 대하여 김현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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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입구 도로변 철거
광교입구 3·1 고가도로「램프」앞에 흠처럼 놓여있던 길이 2백20m의 도로변 구둣방등 건물이 오는 31일까지 철거, 깨끗이 정리된다. 서울시는 작년 7윌부터 이곳 중구 삼각동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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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상 무허가 건물 철거민에 어떤 대책
저는 동대문구 용두동75번지에 살고 있습니다. 저의 집 신설동에서 공생제분으로 통하는 도로위에 무허가로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금년내로 도로가 생긴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철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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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중앙총부건물 일부 개관
천도교 중앙총부는 천도교창도 1백11년이 되는 오는 4월5일을 맞아 수운회관을 6층까지 우선 개관한다. 이 회관은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8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회관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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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경주는 신성하다|정병욱
「위협받는 경주의 옛 모습」이란 표제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내용인즉 경주일대에 널려 있는 여러 문화재 주변에 담을 둘러치고 주차장·매표소·유료변소·토산물 판매장·화단·어린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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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에 시민아파트 무허가·불량주택 헐어
13일 용산구청은 오는4월 효창동 산1, 서부이촌동 196의 1, 197의 2, 206의 2, 그리고 도원동 4의16, 한남동 산 8의 31 등에 있는 무허가 건물과 불량주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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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 건물 묵인 두 동장 징계
11일 서울시 영등포 구청은 무허가 건물의 말썽을 미리 막지 못한 신풍동 동장 서정권씨(37)와 봉천동 동장 성상영씨(52)를 징계 처분했다. 서 동장은 지난 69년말 경수 도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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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광고물 규격마련
정부는 「엑스포70」과 국제 「펜」대회 서울개최 등 국내외 행사에 따른 외국관광객 유치작업의 하나로 도시미관을 흐리는 각종광고물의 규격을 새로 정해 오는 3월 11일부터 일제단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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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말뿐인 도시계획
을지로와 종로는 도시 계획선이 엄연히 있는데도 가로망의 노폭이 정리 안 되고 방치되어있다. 시청 앞∼을지로 7가 세종로∼동대문까지의 도로는 1952년 3월23일 내무부 장관의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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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택 행정
서울시는 오는 3월1일부터 등고선 70m, 경사도 30도 이상의 고지대 지역에 대해서는 일절 건축 허가를 금지하는 한편, 모든 건축물 건축 허가에는 수도사용인 입증 첨부제를 실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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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답십리 2㎞ 신답로 3월중 착공
신설동∼답십리 간의 길이 2천 1백 10m의 신답로가 오는 3월중 착공 올해 안에 개통된다. 이 길은 신설동「로터리」∼공생제분∼답십리 412 경미 극장 앞까지의 2천m와 공생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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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처 건물 철거|계획선에 걸려
서울시는 16일 시내 중구 충무로 1가 24 도로 한가운데까지 불쑥 나와있던 원호처 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에 나섰다. 대지 3백 56펑 9흡에 지하 1층 지상7층 (연건평 1천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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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축대·건물 15일 까지 조사
서울시는 3일 해빙기를 맞아 위험 건물 및 축대의 붕괴 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위험축대와 건물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실시키로 했다. 각 구청장 책임아래 실시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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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건축행정
서울시는 올해 위법건물의 정비 또는 신발생을 막기위해 건축법의 보완을 서두르고 있는한편 주차장없는 「빌딩」에 대해서는 주차시설을 하도록 강경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또 무허가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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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도심을 기습한 새벽불길 4시간|내려진 셔터에 두손든 소화전
도시마다 고층건물이 들어서고 석유등 유류가 연료로 일상생활에 쓰여지는데도 소방도로가 불비하고 소방장비가 낡아 큰 화재가 날 때마다 진화작업을 제대로 못해 큰 피해를 내고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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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서울시 미결의 장(5)윤락여성
서울시의 윤락여성 미연방지와 선도대책은 「개미 쳇바퀴 돌듯」 제자리에서 맴덜고 있는형편이다.서울시가 작년부터 시작했던 윤락가 일소책은 이른바 「종삼」만을 형식적으로 철거했을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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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받침대 무너져 인부 4명 추락 중상
▲21일 하오2시40분쯤 서울중구충무로4가 진양「맨션·아파트」건축공사장에서 받침대가 무너지는 바람에 6층에서 받침대를 밟고 방수「시멘트」칠을 하던 인부 이기만씨(22·서울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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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없는 고속건물-월말까지 시설 갖추도록
서울시는 17일 주차장으로 쓰게 되어있는 건물 일부를 멋대로 용도·변경, 간막이 등 시설을 갖추어 은행·다방 등으로 빌려주고 있는 장지 빌딩(중구 을지로2가326) 등 5개 고층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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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과잉벽
64년 때의 일이다. 주택자금으로 처음 집을 장만하기 위해 건축 허가를 받으로 나섰던 P씨(34)는 시세 완납증명서 한 장을 떼는데 꼬박 3일을 소비했다. 그가 3년 동안 전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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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사실화」|값도 건물도 올려만 놓으면 「현실」로
「한번 저지른 일은 어떻게 하느냐』는 딱한 논리가 「기정사실」이란 새 용어를 만들었다. 60년대를 통해 이 「기정사실」을 기존 질서를 파괴하기 일쑤있고 행정의 권위를 땅에 떨어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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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치우친 서울 시정
서울시의 보사 및 건설 행정에 대한 국정감사가 3일과 4일에 걸쳐 실시됐다. 이들 감사반은 평소 서울시의 소홀한 행정으로 문젯점이 되어 온 여러가지 근본적인 시정 방향을 따마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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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없는 빌딩 시서 단속에 나서
서울시는 24일 주차시설이 없는 고층빌딩일제단속에나서 서울성심병원(중구 필동)에대해서는 주차장건물을 따로짓게하고 주차장시설을 사무실로 변조중인 회현동3가 10층건물에 대해서는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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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 넷 중상
18일하오4시40분쯤 서울 중구남대문로2가 구 국민은행본점 철거공사장에서 2층 바닥이 무너지는 바람에 일하던 인부 김문창씨(48·영등포구신림동315)등 4명이 높이10m아래로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