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호가 소리내다]의대 정원 증원과 의료 개혁에 대한 솔로몬의 지혜 필요하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 간의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의료 위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대통령과 정부가 필수공공의료·지역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
심장마비 딛고 기적적으로…‘韓드록바’ 일으킨 보이지 않는 손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진료실 담소) 칼럼 5) 축구선수 신영록과 어버이날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축구 선수가 있다. 야생마처럼 그라운드를 누비며 ‘한국의 드
-
스토커 3명 중 1명 폭력 행사, 사회적 감시·제재 강화해야
━ 러브에이징 제니퍼 린치 감독의 ‘Boxing Helena(상자에 갇힌 헬레나)’는 유능한 외과 의사 닉(줄리안 샌즈 분)이 매력적인 간호사 헬레나(쉐릴린 펜 분)에게
-
코로나 획일적 치료·방역 한계, 세대별 맞춤형 전환 시급
━ 러브에이징 지난 10일 영국 왕실은 73세 찰스 왕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재(再)감염됐으며 증상은 가볍다고 발표했다. 그는 팬데믹 초기인 20
-
화상회의 시대 미용 성형 늘어, 내적 아름다움도 가꿔야
━ 러브에이징 1895년(고종 32) 11월 15일 고종은 단발령을 선포하고 당일에 본인과 세자의 상투를 자르면서 솔선수범을 보였다. 단발령을 시행하는 이유로 짧은 머리가
-
[건강한 가족] 코로나발 노인 우울증 극복, 지인과의 통화가 시작
━ [전문의 칼럼] 한규만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최근 진료실
-
[시론] 미세먼지와 서울대병원의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
윤영호 서울의대 교수 한국건강학회 이사장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일주일 넘게 발생하자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폐암, 심뇌혈질환, 호흡기질환 등 각종 질환을 걱정하는
-
[시론] ‘마음이 아픈 사람’이 도움 받는 사회…임세원의 유지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보건이사 2018년의 마지막 날 발생한 고 임세원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슬픈 소식에 비통하고 황망
-
[사설 속으로] 5년의 실험, 대한민국은 얼마나 바뀌었나
첫 회인 2013년 5월 21일 지면. 허병두 숭문고 교사, 안광복 중동고 교사, 송승훈 광동고 교사 , 김보일 배문고 교사, 권희정 상명여대부속여고 교사등이 참여했다. 중앙일보
-
[비즈 칼럼] 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평가 필요하다
황승식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지난 2일자 B9면에 실린 중앙일보 비즈칼럼 ‘원안위가 국민을 안심시키지 못하는 이유’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40년간 단 한 번의 원전 사고도 없
-
10살 된 중앙SUNDAY 더욱 새로워집니다
━ 알림 ━ 1 다채로워진 건강면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는 강동우·백혜경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이 다시 연재됩니다. 강재헌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쓰는
-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가 기적을 만든다"
의사-환자 간 불신 시대다. 건강서점 판매 상위권에는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과 같은 '안티 의료서적'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의사와 병원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
말기암치료, 법으로 막아야 한다?
이 무슨 망발인가? 말기암 치료, 법으로 막아야 한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마 머리가 좀 어떻게 된 사람 취급을 받을 것이다. 2014년 3월7일과
-
변 가늘면 건강 나쁘다는 증거 … 운동·식사로 개선 가능
김종열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대변은 소화를 담당하는 모든 장기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다. 하지만 현대의학에서는 대변을 진단 기준으로
-
[건강 칼럼] 유방재건수술의 오해와 진실
인하대 연재 건강한 이야기 인하대병원 성형외과김연수 교수최근에는 환자 본인들도 유방암 수술 후 유방재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래서 유방암 수술을 계획한 대부분의
-
[전문의 칼럼] 약 먹어도 안되는 ‘밤’ 마지막 대안은 있다
이혼의 증가와 함께 필연적으로 재혼도 늘어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남녀의 재혼율이 세 배나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전체 혼인 건수 중 재혼율은 1990년 8.4%에
-
[헬스코치] 과다몰입과 집중력은 어떻게 구분할까?
김태훈 원장의 '소아 정신 건강' 정신과 전문의김태훈 원장"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주의력이 좋아요" 이 말은 필자가 외래 진료 시 어김없이 ADHD 아동 부모들에게 듣
-
[건강 칼럼] B형간염 보유자는 모두 간암이 될까?
건강한 간 이야기 심규식내과심규식 원장아무리 의학이 발전했다고 해도 ‘암’을 선고받고서 태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암을 극복한 사례들이 점점 많아지고
-
[헬스코치] 고혈압 있는 분께 추천하는 운동법
한국체대 스포츠의학 오재근 교수55세의 남자. 일주일에 두 번 꾸준히 운동을 하다 보니 얼핏 보기에는 사십대 초반 같다. 잘 생긴데다 군살없는 몸매에 활력이 넘친다. 그런데 한 가
-
[헬스코치] 머리 아프고 자꾸 신경질이… ‘야동 자세’ 때문?
한국체대 스포츠의학 오재근 교수사람의 머리무게는 성인기준으로 평균 약 5㎏이다. 물론 내용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좀 무겁다. ‘얼큰이’가 아니라면 체
-
[헬스코치] 딸 롱다리 만들려면 사춘기 전에 운동 시켜야 한다
한국체대 스포츠의학 오재근 교수‘남은 잘도 훤칠히들 크건만 이건 위 아래가 몽톡한 것이 내 눈에는 헐없이 감참외 같다’. 김유정의 소설 에서 아무리 잘 봐야 겨드랑이 밑에서 넘을락
-
다양한 홍보매체의 개발
홍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므로 반드시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이나 방송만이 홍보의 표적이 될 필요는 없다. 지역신문이나 잡지, 사보는 물론 요
-
새해 건강 설계|김용일
필자가 바뀌면서 신고를 겸해 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린다. 해마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이 늘어나 이제는 남녀 합해 70세에 이르러 선진국형 인구분포의 문턱에 들어섰다. 평균수
-
글을 마치며
어떤 사람이 건널목을 건너다 질주하는 자동차에 치여 뼈가 부러지고 큰 외상을 입는 사고가 생겼다고 하자. 그 상황을 설명하는 데는 여러 가지 표현 방법이 있을 것이다. 먼저 앰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