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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리며, 누구를믿나 소문은 공화당쪽서…처음엔'그럴리가'「나머지7,8명」에온 신경
조흥만 성낙현 두의원의 개헌지지성명은 신민당을 발칵뒤집어 놨다. 2일얼 낮4시쯤 이 소식이 국회의 신민당총무실에 전해지자 모두들『믿을 수 없다』『농담말라』고 웃어넘기려 했으나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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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총서 당론 결판
공화당은 29일 영빈관에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개헌 문제에 대한 본론을 최종적으로 결판짓는다. 이 의원총회에선 개헌의 찬반논과 개헌추진의 선행문제 등이 광범하게 논의되며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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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연장 문제는 미결
공화당 당무회의가 29일 의원 총회에 내놓은 개헌안은 대통령의 연임을 3선까지만 허용토록했다. 이 연임제는 부칙에 규정하여 현 대통령만 3선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나 일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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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집요구 철회|신민원내저지전략 굳혀
신민당은 개헌반대운동을 원내와 원외 이원투쟁으로 변행하되 우선은 원내 투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28일 열린 정무회담는 개헌을 추진하는 여당내움직임등 정세를 검토한 뒤 오는 8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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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에서 국민투표까지
박정희대통령의「7·25특별담화」로 개헌안은 곧공화당에 의해 제안될것이 틀림없다. 개헌의절차는 과거다섯차례의 헌법개정으로 몇차례 바뀌어졌으며 현행헌법이 규정하고있는 개정절차는 국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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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37일 최장백20일
개헌뿐만아니라 박대통령에 대한 신임투표의 성격까지 띄게된 국민투표를 위해서는 63년최고회의때 만들어놓은 국민투표법이 사문화하여 있어 새로제정해야할 형편이다. 이 때문에 공화당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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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이미오래전부터
○…눈앞에다가선 개헌발의에 대비해서 신민당의 여러간부들은 개헌절차법조문을 뒤적이는가 하면 원내총무실에선 전호오총재의지시로 외유중인 의원들(8명)에게 월말까지 귀국하라는 지시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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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투표로 신임뭍겠다
박정희대통령은 개균문제를 통해 자신과 현정부에대한 신임을 물어 개헌안이 통과되면 국민의 신임으로 간주하고, 부결되면 불신임으로 간주하여 즉각 물러서겠다고 선언했다. 박대통령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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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의원발의
박대통령의 담화에 따라 공화당은 월말이나 8월초에 개정안을 「의원발의」 로 제안할것 같다. 공화당은 25일 당무회의와 오는29일 의원총회에서 개헌발의시기와 방법에 대한 검토를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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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담화 전문
야당은 범야세력을 규합하여 개헌저지와 반대투쟁에 안간힘을 다할 기세에 있으며, 이미 수차에걸친 주요 도시에서의 유세는 그 도를 넘어 반정부선동에까지 나오고 있읍니다. 개헌에대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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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건 카운트타운
박대통령의 25일 특별담화로 개헌발의는 연말일것이라던 예상을 훨씬앞당겨 8월초가 될것이 거의 명백해졌다. 박대통령이 개헌발의를 희망한것은 『반정부운동』으로확대된 야당의 개헌반대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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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의 특별담화
25일 박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여야간에 논의가 분분하던 개헌문제에 대해 그자신외 소신을 피력하고, 여야정치인들에게 7개항의 제의를했다. 그 골자를 보면 ⓛ개헌에대한 국민의 찬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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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기구를 먼저
김영선개헌반대 범국민투위대변인=박대통령의 특별담화는 박대통령이 공화당총재로서 개헌발의를 공화당에 명명한것이다. 박대통령이 헌법절차를밟아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의했지만 이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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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사무총장에 오치성씨
박정희공화당총재는 12일 사임한 길재호공화당사무총장후임에 오치성의원(국회내무위원장)을 임명했다. 공화당은 새사무총장의 임명으로 일단 당체제의 정비를 끝내고 개헌추진작업을 새국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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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발의 되면 적법조치 | 국민의사 반영은 의무
박정희 대통령은 7일 『개헌이 헌법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발의되었을 때는 합법절차와 공정한 관리에서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는 최종적인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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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논의에 청신호 | 간접적 의사표명
금년 들어서부터 정국의 「태풍의 눈」으로 관심의 초점이 되어온 개헌논의는 박정희 대통령의 「7·7담화」에 의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박대통령은 유진오 신민당총재가 개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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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않겠다" 한마디면 그만 | 민주정치는 존경과 신뢰로
유진오 신민당총재는 7일 학생 「데모」와 개헌문제에 관해 소신을 밝히는 공한을 서태원 비서실장을 통해 박정희대통령에게 보냈다. 이 공한에서 유총재는 『학생이나 국민들의 요구는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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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맴도는 개헌문답
○…유진오 신민당 총재는 며칠간 별러오던 「중대결단」의 표시로 7일 박정희대통령에게 학생 「데모」와 개헌문제에 관한 공한을 보냈다. 10여일전 학생 시위가 일어나고 국회에서 여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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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저지 법근거 추궁
국회예결위는 일요일인 6일과 7일 상오에 걸쳐 올해 제1회 추갱예산안 재심사를 진행, 정책질의를 벌였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신민당소속 위원들은 學生 「데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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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해산길에 봉변
4일상오11시쯤 서울대공대생 6백여명은 서울동대문구휘경동 중랑교에서 연좌 「데모」를 벌였다. 이날 상오9시30분쯤 교정에서 3선개헌반대 성토대회를 열고 교문을나선 학생들은 중랑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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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의를 중심으로
국민을 대표하여 국가의 의사를 결정하는 국가최고기관인 국회는 이제 「3선개헌」논의에 관하여 하루바삐 의사를 표시치 않아선 아니될 중요한 순간에 놓여 있다고 본다. 3선개헌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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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교양학부
1일 상오10시 서울대학교 공대생과 서울대 교양 과정 학생 l천2백여명은 3선개헌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교문을 나서 이날 정오 현재 학교에서 약6km되는 동대문구 휘수동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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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연대생 데모
30일 상오10시30분 서울연세대학생 2천여명은 동교 노천극장에 모여「3선개헌반대시국선언대회」를 열고 5개 항목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상오11시 시위에 나섰다. 8명씩「스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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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예보…7월 국회|개헌공방의 전초전으로
여당과 야당이 국회에서 맞붙는다는 게 어제오늘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다. 여당은 「소수의 횡포」를 극복한다는 명분아래 독주하기가 일쑤였고 야당은 「다수의 횡포」에 대항하느라 강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