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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 남북문제에도 목소리 낼 것"
"앞으로는 사회 전반의 문제가 교회의 이슈가 돼야 합니다. 우리 교회도 빈부 격차나 남북문제, 생태계 보전 등에 적극 발언할 것입니다." 2009년부터 설립자인 조용기 당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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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오지 어린이들에게 탁구 지도"
1980년대 한국 여자탁구를 주름잡았던 왕년의 탁구 여왕 양영자(42.사진)씨가 몽골로 선교활동을 떠났다 일시 귀국했다. 양씨는 97년 4월 개신교 선교사로 변신한 기자 출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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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신적 근대화 기독교도 이승만이 큰 역할"
"일본이 식민지를 통해 한국을 근대화시켰다는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은 경제 측면만 본 것입니다. 철도.공장만 가지고 근대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의 정신이 바뀌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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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목사 "내 맘 알지" 이맘 "이 맘 알지"
▶ "파룩 준불" 이맘(이슬람 선교사.左)과 김진 씨알수도회 목사 종교 간 갈등하면 주로 이슬람과 기독교를 떠올린다. 두 종교가 왜 이렇게 각인된 것일까 하는 점이 자못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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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선교도 위성방송 시대
▶ 지난 29일 열린 CGNTV 개국 리셉션에서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오른쪽)가 축하케익의 촛불을 끄고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개신교 선교사와 교포 신자들을 주시청자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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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사 13000명 미국이어 2위
▶ 볼리비아에서 개척교회를 세운 선교사 박영완씨가 현지의 교회 교사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제공] "우리는 120년전 흑암의 이 땅에 언더우드 1세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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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 어디까지" 기독교는 토론중
▶ 지난달 29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열린 국가발전기독연구원 포럼. 종교의 사회참여는 어디까지가 적정선일까? 특히 현재 우리 나라에서 사회참여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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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최대 NGO 22일 출범] 추진 3인 좌담
▶ 개신교 NGO 앞날을 놓고 좌담하는 ‘기독교 사회책임’ 멤버들. 왼쪽부터 고직한 선교사, 김진홍·서경석 목사. 안성식 기자 오는 22일 서울 명동YWCA회관에서 출범하는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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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수단체, 국보법 사수 등 최대규모 집회
4일 오후 서울중심가는 또 다시 대규모 시국집회로 몸살을 앓았다. 국내 보수단체가 올들어 최대규모의 반핵 반 북한 관련 집회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중앙일보는 이 집회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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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마음, 열린종교] 13. 퀘이커 (Quakers)
"세상에 이런 예배가 다 있을까." 서울 신촌 '퀘이커의 집'에는 십자가도 성경도 찬송도 설교도 없다. 대신 긴 침묵만이 흐른다. 말소리 하나 없는, 사람의 숨소리만 들리는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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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한국 속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이 개막되면서 그리스에 대한 한국 내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주한 그리스 대사는 두 나라가 놀랄 만큼 닮았다고 한다. 두 국민 모두 '근면'과 '가족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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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 마음, 열린 종교] 9. 성공회
▶ 성공회 신자인 찰스 듀어든이 아이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정대영(에프비전대표)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의 탄생은 16세기로 거슬러 간다.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헨리 8세는 이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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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 마음, 열린 종교] 2. 정교회
▶ 주한 러시아 일등서기관인 막심 볼코프는 오늘도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다. 사진= 정대영(에프비전 대표) 부활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태양의 빛이 동방에서 떠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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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 꿈 거의 이뤄…더 이상 역할 없어"
지난 11일 경춘선 상행열차 객실. 벽안의 외국인이 한국풍경을 하나라도 더 눈에 담아두려는 듯 창 밖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오는 11월 38년간의 한국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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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家 여성들도 개척자였다"
▶ 언더우드 4세 원한광 박사한국 사람들은 언더우드가(家)를 생각할 때 새문안교회와 연세대를 세운 선교사들을 떠올린다. 우리 가문이 한국에서 종교와 교육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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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9. '조선책략'의 허와 실(박노자 교수)
구한말 중국의 외교관 황준헌(黃遵憲.1848~1905)이 쓴 '조선책략(朝鮮策略)'은 당시 청나라.일본.러시아.미국 등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활로를 모색하던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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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공동체를 찾아서] 3. 나실인 수도원
충북 옥천군에서 보은군으로 대청호를 끼고 16㎞ 가량 차를 달리다보면 나실인 수도원이라는 청색 간판이 보인다. 거기서 좁은 길을 7백m 가량 올라간 속리산 자락에 수사 2명과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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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유화' 막고 세대교체 새바람 목사 조기 은퇴 잇따라
박조준(68·성남시 분당구 갈보리 교회)목사는 지난달 주일 예배 도중 갑자기 내년 1월 은퇴하겠다고 발표해 참석한 교인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박목사는 아예 후임자까지 공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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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화 우리서로 섬기며 살자
"Billy kim is our president!"(빌리 김이 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2000년 1월 9일, 호주의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차 침례교세계대회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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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괴한 총격·버스 폭탄 폭발…파키스탄 잇단 참사
파키스탄 동부의 바하왈푸르에서 28일 오전 9시쯤(현지시간) 가톨릭 교회를 빌려 예배를 보던 개신교 신자 1백여명에게 무장괴한 여섯 명이 총기를 난사해 적어도 16명이 사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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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조계사 창건 91주년 기념 행사 外
*** 조계사 창건 91주년 기념 행사 서울 종로 조계사(http://www.ijogyesa.net)가 창건 9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9일 저녁 7시 공옥진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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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역사박물관 개관기념 '고문헌전시회' 열어
기독교 관련 각종 고문헌 10만여점을 소장한 기독교역사박물관이 다음달 문을 연다. 경기도 이천에 자리잡은 박물관은 기독교 전문출판사인 기독교문사(대표 한영제 장로)가 40여년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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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총신대 개교 100돌 맞아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 신학대학인 장신대(총장 고용수)(http://www.pcts.ac.kr)와 총신대(총장 김의원)(http://www.chongshin.ac.kr)가 나란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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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칼럼] 오 주교의 서울 예수전
프랑스 생드니 교구의 올리비에 드 베랑제 주교, 그는 2002년 월드컵 축구 배지를 달고 다니면서 "우리나라를 자랑해야지요" 라고 스스럼없이 얘기한다. 그가 자랑하려는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