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 여제’ 최정 9단 새 역사 썼다…여자기사 첫 세계대회 결승 진출
4강전 대국 중인 최정 9단. [사진 한국기원] 최정 9단이 세계 바둑의 새 역사를 썼다. 최 9단은 현대 바둑 사상 최초로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한 여자기사로 등극했다. 2013
-
바둑 여제 최정 새 역사를 썼다, 삼성화재배 결승 진출
4일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에서 변상일 9단과 대국 중인 최정 9단. 사진 한국기원 최정 9단이 세계 바둑의 새 역사를 열었다. 현대 바둑 사상 최초로 세계
-
‘조선통신사’ 기념 한·일 바둑대회
조선의 관리이자 바둑의 고수였던 이약사가 일본 근대바둑의 발상지라 할 교토의 적광사에 남긴 건곤굴(乾坤屈)이란 편액(사진)은 지금도 남아있다. 일본 초대 본인방 산샤와 대국했던 이
-
올해 한국리그 성적표 ‘이장’에게 물어봐
선수 선발 때부터 팀마다 뚜렷한 시각 차가 있었다. 특히 2장과 3장 선발에서 감독들의 견해는 심하게 엇갈렸다. 한국 바둑의 판도가 그만큼 가파르게 요동치고 있었기에 벌어진 현상이
-
[바둑] "이창호 12연패 막아라" 192명의 기사가 나섰다
이창호 9단의 힘과 도전 세력의 힘이 점차 팽팽해지면서 한국 바둑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왕위전에서는 이영구 6단이 이창호 9단에게 맞섰지만 3대 0으로 패했다. 왕
-
[바둑소식] 61기 본인방전 도전7번기 6국 外
○…11,12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열린 61기 본인방전 도전7번기 6국에서 다카오 신지(高尾紳路) 현 본인방이 도전자인 야마다 기미오(山田規三生) 9단을 흑불계로 꺾어
-
왕위전은 '강자들의 무덤'… 24일 서무상·이영구, 도전자 결정전
40기 KT배 왕위전 도전자 결정전이 24일 충남 홍성군의 '그림이 있는 정원'이란 수목원에서 열린다. 대결의 주인공은 서무상 6단과 이영구 4단. 3개월에 걸친 험난한 예선전에서
-
[바둑소식] 한국 5명 후지쓰배 8강 外
*** 한국 5명 후지쓰배 8강 8~10일 도쿄에서 벌어진 제19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전에서 한국기사 5명이 8강에 진출했다. 중국은 2명, 일본은 1명. 그동안 중국에 크게
-
[39기 KT배 왕위전] 무명 옥득진 도전권 쟁취
▶ 기적의 8연승 끝에 도전권을 획득한 신예 옥득진 2단. KT배 왕위전에서 무명의 신예 옥득진 2단이 질풍노도와 같은 연승 끝에 도전권마저 쟁취했다. 옥 2단은 31일 한국기원
-
한국기사 3명 對 일본 1명
후지쓰배 세계바둑 준결승전이 3일, 결승전은 5일 도쿄(東京) 일본기원에서 열린다. 한국 3명에 일본 1명의 대결이어서 그렇지 않아도 막강한 한국의 우승은 거의 확실하다. 유창혁9
-
[검은 돌 흰돌] 최강자와 신예강호 차이는 '두집'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의 한국대표팀은 이창호9단(28).원성진5단(18).박지은4단(21).홍민표3단(20).허영호2단(18) 등 5명이다. 평균연령 21세의 사상 최연소 국가대
-
[바둑] '충암의 힘' 기타니도장 넘본다
일본 바둑의 흥망성쇄는 '기타니(木谷)도장'의 흥망과 궤적을 같이한다는 분석도 있다. 기타니도장은 수많은 유망주를 배출했고 한국 현대 바둑의 선구자인 조남철9단도 이곳에서 바둑을
-
[바둑] LG배 올해도 한국 잔치
LG배 세계기왕전은 세계대회 중에서도 유독 한국세가 판치는 대회다. 2001년에 LG배의 4강은 모두 한국기사였고 중국파워가 절정을 보였던 지난해에도 LG배만은 4강을 한국기사들이
-
[바둑] 조훈현+이세돌 전남팀 최강 서울북팀 제쳤다
국내 유일의 지역대항전인 KAT시스템배에서 최강 서울(북)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기도 한 서울(북)팀은 유창혁9단을 주장으로 지난해 최다승에 빛나는 조한승5
-
끈질긴 추격 반집쇼 박영훈 4연승 질주
한국의 소년기사 박영훈3단(17·사진)이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또 다시 1승을 추가해 중국과 일본의 최강자들을 상대로 파죽의 4연승을 거뒀다.
-
루이·박지은 여류 '치수고치기'
'철녀'루이나이웨이(芮乃偉·39)9단과 신세대 강호 박지은(19)3단이 '치수 고치기 10번기'를 펼친다. 이 대결은 다음달 7일부터 인터넷 바둑사이트 타이젬(www.tygem.
-
기적의 뒤집기 반집쇼
중국의 강력한 '황사바람'속에서 '전원 중도탈락'의 위기를 맞았던 한국바둑이 조훈현9단의 기적같은 반집 역전승으로 소생했다. 17일 울산 현대호텔 특설대국장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
"이번엔 필승" 日 최강드림팀 구성 한국 4연승 가능할까
국가대항전인 제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22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징광(京廣)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한·중·일 3국이 5명씩의 대표선수를 내보내 연승전으로 겨루는 이
-
도요타·덴소배 바둑대회 2일부터 도쿄서 속개
도요타·덴소배 세계바둑왕좌전이 9월 2~6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속개된다.2일 16강전, 4일 8강전, 6일 준결승이 이어진다. 도요타·덴소배(우승상금 약 3억원)는 일본이 침체된
-
이세돌 탈락… 韓·中대결 5대6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은 매년 대전 유성의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시작된다. 고즈넉한 수련장인 이곳은 '3백61로의 강자들'이 몰려들면서 순식간에 거친 정글로 변한다. 그러나 지난
-
'16강 행마'… 5% 좁은문
'본선보다 짜릿한 예선전.' '한국과 중·일 연합군의 전면전' 세계 바둑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사상 최대규모의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25일 한국기원에서 개막됐다. 본선 티켓
-
솟아오른 조한승
조한승(20)5단이 3전3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왕위전 레이스가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바로 뒤에서 2연승으로 추격하던 조훈현9단이 13일 복병 윤현석6단에게 흑을 들
-
어린왕자 이제 그만… 盤上지존 꿈꾼다 바둑짱! 박영훈
세계바둑계에서 박영훈(17·사진)이란 이름이 슬그머니 솟아오르고 있다. 한국바둑 하면 세계를 휩쓴 철벽 3강(조훈현9단·이창호9단·유창혁9단)이 먼저 떠오르고 그 다음 자연스럽게
-
바둑계에도 월드컵 열기
전국 10개의 월드컵 개최도시 중 바둑이 가장 강한 곳은 어디일까. 바둑계가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들끼리의 바둑대항전을 열었다. 그 지역 출신 프로기사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