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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파괴하려 하나”…중국 뒤흔든 ‘미투’ 아이콘의 눈물
저우샤오쉬안(필명 시앤즈)이 14일 베이징 법원에서 공판 전 지지자들을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죄송해요. 아까 계속 울고 있어서요.” 중국 ‘미투’ 운동의 아이콘 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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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과 따로가는 勞 폭주…“전쟁” 선포해도 靑 미지근한 이유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2일 오전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와 민주노총의 갈등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을 계기로 고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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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민주노총 감싸면 중도층 돌아설텐데…고민하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의 갈등 심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찰이 지난 2일 양경수 위원장을 구속하자, 민주노총이 “전쟁을 선포한다면 전쟁으로 맞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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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위원장 구속 집행, 민노총 “문 정권이 전쟁선포”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2일 구속됐다.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다. 이날 오전 5시28분쯤 경찰은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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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전 집행' 영장으로 무장한 경찰,'2013년 악몽' 피했다
2일 오전 5시 28분 구속영장을 들고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무실에 들어선 경찰관들의 표정은 비장했다. 이른 새벽 시간이었지만, 노조원들과의 물리적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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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양경수 구속에 "文정권 전쟁선포…되갚아줄 것"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2일 구속됐다.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다. 이날 오전 5시 28분쯤 경찰은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 들어가 양 위원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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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났는데 손절도 못해…코인에 갇힌 2030
회사원 윤모(28)씨는 비트코인 투자로 4개월 만에 1600만원을 잃었다. 연봉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윤씨는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던 지난 3월 “돈을 복사하듯 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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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英의회도 탈북민 북송 지적했다…"송환땐 사형 우려"
북한 문제를 다루는 영국 의회 내 '북한에 관한 초당적 의원그룹'(APPGNK)'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최근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의혹과 관련해 도미닉 랍 영국 외무장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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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음료야, 마셔"…수갑채워진 男알바생 악몽의 8시간
[중앙포토] "위장에 좋은 비타민음료야, 마셔." 직업소개소를 통해 관광가이드 아르바이트 구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은 이말에 깜빡 속아 음료수를 마신뒤 8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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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검언유착 없다" 무죄…채널A 논란, 474일간 무슨 일
474일. ‘채널A 강요미수’ 사건에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기까지 걸린 기간이다. 여기엔 202일간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의 구속기간이 포함돼 있다. 이 전 기자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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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가기 싫어"…재택근무 축소에 '대 사표' 흐름 시작
재택근무. 셔터스톡 “’대 사표(Great Resignation)’의 흐름이 시작됐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감염병의 확산 세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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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석달 만에···여중사 성추행 혐의 공군 중사 영장 청구
국방부 군검찰단은 2일 후임 여군 A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충남 서산 소재의 공군 부대 소속 B중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군 검찰은 영장 청구에 앞서 군사법원으로부터 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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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군 부사관 성추행' 가해자 구속영장 청구…신병도 확보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조직적 회유에 시달리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군인권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 가해자 구속 수사·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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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압색영장 없는 체포영장 집행 위법"…김정훈 무죄 확정
대법원 정의의 여신상. 김성룡 기자 2013년 철도노조 불법 파업 관련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김정훈 전 전교조 위원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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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강제 추행한 60대 女…'치료강의' 불응해 교도소행
군산보호관찰소 전경. 군산보호관찰소 제공=뉴스1 40대 남성을 성추행해 부과받은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60대 여성이 교도소에 유치됐다. 20일 군산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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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위안부 피해자 봉안시설 강제이전 못하게” 법안 발의
위안부 피해자들의 유골함이 안치된 봉안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에서 반대토론자로 나선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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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국·윤미향 콕 집은 美인권보고서 "부패도 인권침해"
스캇 버스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노동국 수석부차관보 대행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구슬 미국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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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폐 안 끼치는' 일본 고립문화···코로나 블루 직격탄 맞았다
지난 1년 인류를 '비자발적 고립'으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간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공격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고독을 호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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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임이자가 띄운 이례적 'CEO 산재 청문회'…재계는 술렁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오는 22일 열리는 대기업 산업재해 청문회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은 임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참석한 모습.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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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거리두기는 단체기합, 국민 희생 화수분 아냐" 정부 토론회서 쏟아진 비판
자영업자들이 2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을 위한 공개토론회' 토론회장 앞에서 영업시간 연장 등 방역대책 개선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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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지옥 없다""밤낮 없이 전화" 재택근무 엇갈린 속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시내 한 도시락 가게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한 도시락을 포장해가고 있다. 뉴스1 인천광역시의 한 관광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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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검찰, 아베 직접 조사한다...연이은 스캔들에 스가도 '비상'
일본 검찰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를 직접 조사하기로 하고 검찰 출석을 요청했다. 재임 중 도쿄의 고급 호텔에서 지지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인 '벚꽃 스캔들'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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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1년 불출석 '황제노역' 허재호, 결국 강제로 끌려나온다
법원이 ‘황제 노역’ 논란을 불렀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탈세 혐의 재판에 1년 넘게 불출석하자 구인장을 발부했다. 일당 5억원의 '황제노역'으로 논란이 된 허재호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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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진보, 행동은 물질적 욕망 좇고 계층세습
━ 강남좌파 & 브라만좌파 ‘살롱좌파’의 대명사인 사르트르(가운데)와 그의 연인인 보부아르가 좌파 혁명가인 체 게바라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 위키피디아] ■ 인물·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