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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쌀쌀할 휴일|22일부터 포근
겨울의 전형적인 날씨인 삼한사온현상이 다시 나타나 휴일인 21일은 예년보다 1도 가량 낮아 서울·중부지방은 영하 7도 가량이 되며 강원도 산간지방은 영하 10도가 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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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날씨…또 강추위
날씨가 심한 변덕을 부리고 있다. 11일의 포근하던 영상날씨가 12일 아침에는 10도 가량이나 곤두박질, 서울지방은 영하7.9도, 대관령은 영하9.9도의 추위를 몰고 왔다. 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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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덮친 때 이른 한파·강풍
늦가을의 주말을 기습한 때아닌 한파가 엄청난 피해를 몰고 왔다. 입동(입동)을 보름이나 앞두고 강풍·눈발과 함께 군산·옥구·서산·제주 등지에 몰아닥친 이상한파는 해상사고·제방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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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가 엇갈리는 「서늘한 여름」
지금 세계의 커다란 걱정은 내년에 인류가 먹고살아야 할 식량문제다. 곡창 미국이 심한 타격을 받았고「유럽」·중공 등도 예외는 아니다. 이것이 모두 근년에 들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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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 지나자 병충해가 걱정
지루하던 장마는 많은 피해를 냈지만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장마에 이어 또다시 전염병의 계절이 눈앞에 닥쳤다. 흙탕물이 빠진 수해현장에는 벌써부터 수인성 질병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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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을"탄광촌…무엇이 문제인가|사북 동원탄좌사건을 계기로 본 그 보상
탄광촌-. 새까만 냇물과 민둥산 그리고 광부들. 광부들은 자신들이 모여 사는 탄광촌을「13도 공화국」이라고 부른다. 전국 13도에서 모여든 「오갈 데 없는 뜨내기 인생」들이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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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 밀렵꾼 3명 구속·수집망도 적발
구. 악산 주변 태백산일대의 경우 전문 밀렵꾼들이 엽총을 숨겨 가지고 다니며 이 일대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멧돼지·사향노루 등을 마구 잡고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이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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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영동에 폭설…해상엔 폭풍/내일 서울 영하17도 강원일부에 75cm눈
1주일동안 포근하던 기온이 30일아침부터 급강하해 강추위가 휘몰아졌다. 한때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영동산간지방엔 최고75cm(설악산)의 폭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날아침 서울영하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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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폭설 40cm
8일 상오에 일단 그쳤던 눈이 지역에 따라 이날밤과 9일새벽부터 다시내리기 시작, 대천·홍성·서산등 충남서부지방에는 9일상오현재 20∼40cm의 적설량을 보인채 주요간선도로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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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출혈열 11월중에 다발 위험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 날이 계속됨에 따라 유행성출혈열 환자가 11월중 집중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보사부가 2일 경고했다. 보사부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유행성출혈열 환자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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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에 민속촌조성
【춘천】강원도는 27일 국립공원 오대산 산간부락에 새로운 민속촌을 꾸미기로 했다. 도는 이에따라 올해 안으로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구성, 오대산에 민속촌을 세우는 기초작업을 착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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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명물「조랑말」멸종위기|외지로 팔려나가 3,600마리뿐
○…제주도 조랑말 (사진) 이 일본·서울·강원도 등으로 팔려나가 관광·산악순찰·산악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있으나 본고장인 제주에선 아직까지 활용방안이나 보호책이 마련되지않아 멸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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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중부지방을 강타|128명 사망·실종
일요일인 5일상오 2시부터 6일하오에 걸쳐 강원도영서지방을 비롯, 충남북·전북 및 서울일원을 강타한 집중폭우로 사망71명, 실종57명, 부상36명등 1백64명의 인명피해와 1백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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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해갈…영동엔 대설
이상 난동 속에 구정인 28일 하오부터 주로 남부지방에 비, 강원도 산간지방에 눈이 내려 29일 상오 현재 대관령은 57cm의 적설량을, 부산은 35.4m의 강수량을 각각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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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추위」는 주말께나|내일은 맑고포근 투표엔 안성마춤|영동내륙엔 폭설(어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10일 강원도 산악지방에 최고적설량 48cm의 큰눈이 내려 산악도로가 교통이 끊기고 곳곳에 통신이 두절되었으며 눈보라속에 고기잡이 거룻배 1척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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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이질·성홍열·기관지염 등|가뭄에 병이 따른다
계속되는 가뭄에다 심한 일교차로 의사 장「티푸스」·이질등 수인성질환과 이하선염·성홍열 및 어린이기관지염, 그밖에 구진성 두드러기나 수두등 피부병이 번지고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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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 소나기
엇갈리는 강우예보가 거듭된 끝에 28일 지역적으로 소나기성 비가 내렸다. 그러나 해갈이나 모내기 등에 흡족한 비는 아니었다. 28일 비가 내린 곳은 충북군 북면 34·5mm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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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 탄전에도 괴질
【장생】강원도지방에 번지고있는 괴질이 정선군과 평창군에 이어 삼척군장생읍철암탄전지방에까지퍼져 27일현재 철암국민교어린이3천2백40명가운데 3백여명이 앓고있으며 이날하루 1백79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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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도 괴질...4백 여 어린이 발병|2백 여명 등교 못해
강원도정성군사북읍 지방어린이들에게 3일 전부터 괴질이 번져 손북국민교 어린이 2천1백 여명가운데4백48명이 병에 걸려 25일에는 2백21명이 결석했다. 정선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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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원도
앞으로 공업화개발의 금「메달」은 강원도에 돌아갈 듯 하다. 그동안 개발「템포」가 가장 늦었던 강원도는 이제 부존자원이나 개발의 우선순위면에서 단연 선두주자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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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삽살개
긴털이 눈을 가리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착견 삽살개가 자연소멸, 멸종위기에 있다. 이 개는 70년부터 2년동안 한국토착견 혈통고정연구 「팀」(대표 탁련빈교수·전경북대·현서울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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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 차…통일벼 묘에 적고병|농수산부 경보1호 발표…긴급대책
최근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심한 기온 차에다 잦은 비 때문에 보온 못자리에는 적고병이 생겨 농수산부가 15일 긴급대책에 나섰다. 전국의 농촌에서는 평균 10∼30%의 통일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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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대설
【춘천·장성·속초·강전】5일 하오 늦 게부터 강원도전역에 평균 10㎝가량의 눈이 내려 영동산악지방엔 교통·통신이 두절됐고 장성지방엔 10개 마을이 고립됐다. 5일 상오부터 강원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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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보수 만전토록
박정희 대통령은 3일 계획성 있는 산지개발을 위해 『대관령이나 진부령 같은 산간지대에 대하여도 항공사진을 찍어 개발의 자료로 쓰도록 하고 화전민을 하산시켜 정착시키는 방안을 강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