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마비 아들 만날 수 없어…"…태평양 건너서 '애끓는 부정'
휴스턴대 재학생이였던 도미닉 박씨가 가족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옆에 놓인 볼링 트로피가 사고 전 건장했던 박씨의 모습을 짐작케 한다. [휴스턴크로니클 제공] '내가 가야 아들이
-
한인 포함 범법 이민자 2900명 체포
한인 범법 이민자 11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2900여명의 범법 이민자들이 이민국의 특별 단속에 체포됐다. 사상 최대 규모다. 국토안보부는 28일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
“강원랜드 직원, 프라다백·밍크코트 요구했다”
강원랜드 직원 근무복의 디자인 업체로 선정된 A사가 강원랜드 직원의 요구로 상납했다고 주장한 명품 가방과 최신형 애플 노트북. 강원랜드 측은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5월 중순 A사
-
북 외교관 ‘충성자금’ 못내 체면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북한 외교관이 체면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를 그만두지 않는다. 위조지폐 유통ㆍ담배 밀매ㆍ불법 카지노시설 대여에 이어 차량 밀수까지 업종도 가리지 않는다. 계속되는 감시와 적발에도 불
-
유흥업소 단속 고압적 "너무하네"
최근 LA한인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흥업소 기습 단속이 지나치게 고압적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들을 마치 죄인 다루듯 몰아 세우는 사법당국의 태도는 인권침
-
함정단속, 기습단속… '룸살롱 덜덜~'
지난 13일 불법체류자 색출을 위해 LA의 한인 룸살롱과 주점등 유흥업소를 기습 단속했던 미 연방 및 캘리포니아주 사법당국의 단속이 계속되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
성매매 추방은 없는데…마약사범은 늘어
마약관련 범죄로 인해 남캘리포니아등 미 서남부 지역에서 한국으로 추방된 한인이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했다. 1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마약관련 범죄로 인해
-
사르코지, 집시 추방 시작
프랑스의 유랑민 축출이 시작됐다. 프랑스 정부는 19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출신 ‘로마(집시)’ 79명을 본국으로 추방했다. 프랑스는 이달 말까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 온 로마
-
[분수대] 이민자의 나라
영화 ‘터미네이터’의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데뷔 초 적잖은 굴욕을 겪었다. 헤라클레스 역을 맡은 첫 출연작은 촬영 후 그의 대사 전체가 더빙 처리됐다. 청부살인업자로 나온 두
-
이 대통령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 … 정부 움직임은
국방부, 확성기·전광판 … ‘대북 심리전’ 재가동 검토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전군 작전지휘관회의를 소집했다. 작전지휘관회의에는 이상의 합참의장과
-
재산·소득이 얼만지, 독신인지 안 물어본다
정씨는 먼저 구청에서 전자여권을 만들었다. VWP 프로그램에 따라 여행하려면 전자 여권이 필수다. 여권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발급비 5만5000원이 들었다.하지만 정씨의
-
[내생각은…] 출입국관리국 행정 능력 키우자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수용시설의 참사로 인해 만연화돼 있는 불법체류자 문제와 담당 공무원들의 실수가 다시 문제가 됐다. 우리나라가 21세기 이민시대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
사진·지문 등 정보 담은 '생체 신분증'
영국이 외국 노동자들에게 점점 더 깐깐해지고 있다. AP통신은 영국 정부가 자국에서 일하려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생체정보를 담은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다니게 하는 법안을 최근 의회
-
불법 이민자 체류 허가… '후한' 이탈리아 '인색한' 프랑스
불법 이민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서유럽 국가들이 최근 잇따라 처방을 내놓고 있다. 오래전에 들어와 자국민이 다 된 사람들에게 늦었지만 합법적인 지위를 부여하는 나라가 있는가
-
[시론] 법이냐 현실이냐, 미국의 고민
미 의회는 해마다 각양각색의 이민법안을 쏟아낸다. 이번 제109차 회기 2년 동안 직간접적으로 제기된 이민 관련 법안과 청문회 등을 모두 합치면 500여 건이 넘을 정도다. 불법
-
[국가통계의 중추 - 센서스] 하. 미, 대통령 경호 위한 정보 요구도 'NO'
2000년 미국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수집한 조사표를 전문요원들이 코드화 해 전산입력 하고 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미국 진주만을 공습하자 미 연방 정부는 하와이에 살고
-
[정형근 의원, 한국 테러 경고 전문]
국제테러의 다음 목표는 한국? 1. 개요 o 7. 7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에 대해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와중에 정부는 '7.7 런던 테러'를 계기로 테러 대
-
'직원 급여'로 위장 해외 송금 … 건물 4채 사
국세청이 12일 외환 불법 송금, 부동산 투기, 대형 유흥업, 고리사채업 등 모든 분야에 걸친 탈루소득자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주성 국세청장은 이날 "오늘부터
-
金회장, 부인과 출국 '도피성 의혹'
검찰이 6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실 등을 전격 수색해 회계장부와 전산 자료를 포함해 사과상자 25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대기업 관련 수사가 본격화했다. 검찰이
-
[마이너리티의 소리] 교육열성국이 도와주세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우리 학교는 따뜻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학교를 후원하는 한 교회가 몽골 근로자들과 자녀들을 초청해 몽골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잔치를
-
"불법체류 비용 마련하려고 …"
외국인 고용허가제로 실직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체류비를 마련하기 위해 강도살인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W의류점 주인 車
-
"日은 역사적 진실 왜곡 말라"
일본 자민당의 유력정치인인 에토 다카미(江藤隆美.사진)의원이 일제의 한반도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고 일본의 난징(南京)대학살을 날조라고 망언을 한 데 대해 한국.중국이 강력히 비난하
-
[동서남북-일본] 오랜 불황 '배고픈' 도둑 설쳐
"너무 불안해서 집에 설치할 방범기구를 사러 왔어요." 도쿄(東京) 시부야(澁谷)구에 있는 잡화백화점인 도큐(東急)핸즈 내 방범상품 코너. 이것 저것을 고르던 다카하시(高橋.35)
-
중국동포 범죄유혹에 쉽게 빠진다
오는 3월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시한을 앞두고 국내 범죄에 하수인 또는 공범으로 동원되는 중국 동포들이 갑자기 늘고 있다. 출국 전 막판 돈벌이 수단으로 쉽게 범죄 가담 유혹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