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밤늦도록 불켜진 도청 밝은 농촌 미래 본 듯 흐뭇

    동네 농민들과 함께 얼마 전 전남도청에 들른 일이 있다. 공무원들의 퇴근 시간 전 도착을 목표로 출발했으나 사정이 있어 8시30분이나 돼서야 청사에 닿을 수 있었다. 막상 아무도

    중앙일보

    1992.06.15 00:00

  • 김치맛(분수대)

    예부터 「음식맛은 손끝에서 우러난다」고 했다.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더라도 만드는 이의 정성에 따라 맛이 날수도 있고 안날수도 있다는 뜻이다. 「손끝에서 우러나는」 그

    중앙일보

    1991.11.19 00:00

  • 다가온 김장철…입맛 돋우는 「별미김치」|이달말까지 담가야 제맛

    최근에는 비닐하우스의 일반화로 사철 통배추를 비교적 싼값으로 구할수 있는데다 핵가족화로 가족수도 줄고 식생활이 다양화함에 따라 김장김치의 양이 대폭 줄었다. 따라서 대체로 기본이

    중앙일보

    1991.11.16 00:00

  • 11월의 여성지|「현대 정주영왕국」 뒷얘기 실어 『여성중앙』|김일성주석 일기자 인터뷰 눈길 『세계여성』

    11월 여성잡지들은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와 25년만의 여성노벨문학상 수상자 나딘 고디머의 작품세계, 암으로 투병중인 아내를 간병하다 자신이

    중앙일보

    1991.11.05 00:00

  • 『향원』서울 신문로 한식집

    오랜만에 만나는 옛 친구나 좀 성의 있게 접대해야 할 손님을 선뜻 안내할만한 단골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몹시 다행스런 일일 것이다. 이 집을 즐겨 찾는 저명인사들이 워낙 많아 선뜻

    중앙일보

    1991.10.10 00:00

  • 초막집(전주시 우아동)

    외식해야할 경우가 많다. 생활주변에 한 두 집 단골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 낯이 익다 보면 이전의 여러 가지 식성이나 성미도 저켠에서 잘 알아서 맞추어 주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91.05.31 00:00

  • “그이는 방공호에 대피했는지…”/쿠웨이트 교민 신자철씨 가족

    ◎15년 피땀흘린 터전 못버려 잔류/이라크군 점령뒤 생활비도 끊겨/국제전화 걸어도 「연락불가」 메아리만 고려대과학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식권판매를 맡고 있는 김이남씨(42·여·서울 불

    중앙일보

    1991.01.18 00:00

  • 잎 많고 긴 배추 골라 절여|김지향

    푸른 잎이 많고 줄기가 긴 배추를 반으로 갈라 소금에 절여 두었다가 숨이 죽으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줄기부분은 3cm정도로 썰고 푸르고 넓은 잎은 그대로 둔다. 무·배를

    중앙일보

    1990.11.30 00:00

  • 교양-양TV 김장철 프로 마련

    김장철을 맞아 양 방송국에서는 김장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MBC-TV는 주부대상아침 프로인『오늘의 요리』에서 주부들에게 유익하고 알뜰한 시장정보와 여러 가지 김치를 담그는 방법

    중앙일보

    1990.11.16 00:00

  • 생태 출하물량 달려「금태」로 둔갑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입동(8일)을 전후한 요즘이 몇 가지 김치를 미리 담가두기에 좋은 때다. 날씨가 제법 싸늘해 너무 일찍 익어버릴 염려도 없는 데다 수요에 비해 출하물량

    중앙일보

    1990.11.09 00:00

  • (19)-산후 조리

    삼신(환인·환웅·환검)이 영혼을 가져다 조상에게 갖다주면 조상신은 이를 다시 며느리에게 인계한다. 며느리의 알집에 있는 생명의 씨앗은 며느리가 태어날 때 가지고온 알이다. 이 알은

    중앙일보

    1990.11.09 00:00

  • 전통 생활용품 계승시키자

    현대 기계 문명을 이겨내고 남아 있는 우리의 전통 생활용품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문화부는 우리 겨레의 맥박이 깃들어 숨쉬고 조상들의 슬기가 스민 생활용품을 보존·계승시켜 나가기

    중앙일보

    1990.10.30 00:00

  • 잡곡 가루 섞어 쌀 모양으로 만든 「옥쌀」|우리에게 생소한 「북한의 독특한 것들」

    북한은 지난 분단 45년 동안 「독자적인 사회주의」의 길을 걸어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와는 전혀 다른 정치·경제 체제가 만들어 졌을 뿐 아니라 주민의 일상 생활 속에도 독특한 것들

    중앙일보

    1990.08.22 00:00

  • 남북면옥(강원도 인제읍)

    한호선 〈농협중앙회장〉 음식을 가리지 않는 성격인데다 동분서주해야 하는 자리 탓으로 단골음식점을 정해두고 다닐만한 여유가 없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지나는 길에 가끔 들르는 곳이

    중앙일보

    1990.05.25 00:00

  • 수궁|박용민

    원래 채식보다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 식성이라 팀과 함께 전국을 돌다보면 제법 이름난 음식점이나 오랜 전통을 가진 음식점을 대충 한두번씩은 들락거렸다. 그러나 지난 10여년 동안은

    중앙일보

    1990.03.02 00:00

  • 식성에 맞춰 담가 드립니다|포장·주문 김치는 어떤게 있나

    「김장을 대신 담가드립니다.」김장 시즌에 맞춰 최근 본격 세일즈에 나서고 있는 곳이 김치 전문 업체들-. 핵가족화 등으로 생활 여건의 간편화 추세에 따라 힘들여 김장을 하기보다는

    중앙일보

    1989.11.22 00:00

  • 김장값 작년 수준이면 된다|제철 맞은 김장 시장 점검

    올 겨울 김장 비용은 5인 가족 기준해 8만원 안팎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정도가 될 것 같다. 잦은 비 등으로 무·배추의 작황이 좋아 (올해 수확이 각각 1백18만t, 1백88만t으

    중앙일보

    1989.11.22 00:00

  • 배우 오래절이면김치 질겨져|맛있는김장담그기 요령

    김장철이 다가왔다. 겨우내 식탁의 맛을 좌우할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요령을 소개한다. 김장시기는 평균 기온이 섭씨3∼5도가 지속될 때를 적기로 보는 데 올해 서울·중부지방의 경

    중앙일보

    1989.11.17 00:00

  • 본사 이찬삼 시카고 편집국장 방문기(11)|영어 섞어 얘기하면"인텔리"

    1주일간의 북한여행은 여러 가지 잊을 수 없는 기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가져다주었다. 북한사람들은 친절하고 인사성이 밝았다. 낮선 차림의 기자가 카메라를 들이댔을 때나 말을 걸었을

    중앙일보

    1988.12.29 00:00

  • 5인가족 김장값 8만원선|채소 흉작으로 작년보다 20% 더 들어|배추·무우값 배가까이…고추·참깨만 싸

    올해의 김장비용은 5인가족 기준 지난해보다 20%내외 늘어난 7만5천∼9만원선을 잡아야할 것 같다. 9월이래 계속된 가뭄으로 무우·배추등의 상품질이 떨어지고 출하의 차질까지 우려되

    중앙일보

    1988.11.14 00:00

  • 〃한국의 맛〃 오늘에 되살린다

    옛솜씨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와 각 지방 명가의 할머니들이 한국고유의 음식들을 재현, 보급하기 위한 전시 및 강좌가 잇달아 열러 관심을 모은다. 궁중음식 연구원이

    중앙일보

    1987.10.22 00:00

  • 개성「보쌈김치」서울「깍두기」경상도「동치미」별미김치를 맛본다|할머니들이 가르치는 김장 솜씨

    입동(8일)도 지나 이제부터 김장철로 접어든다. 비닐하우스 야채를 사철 접할수 있게 되면서 종래의 겨울철 반양식이라던 김치는 이제 별미를 즐기는 김장으로 그 의미가 바뀌어졌다. 전

    중앙일보

    1986.11.10 00:00

  • 김치박물관|“전통의맛”을 배운다

    오늘을 사는 여성, 그들의 관심과 발길은 어디로 몰리는가. 무엇이, 왜 그들의 삶에 윤기와 활럭을 더하는가. 보다 적극적인 생활의 주인공으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 여성들, 특히 주부

    중앙일보

    1986.10.31 00:00

  • (2)채식에 덜먹는다|본사-전문의료진 20명의 공동조사로 벗긴 비결

    장수마을 장수노인들의 식생활은 어떤가. 영양학자들이 권장하는「장수 식」과 대체로 일치했다. 쌀밥보다 혼식, 대식보다 소식, 내 식보다 채식, 짠것보다 싱겁게 먹는다. 전남구례군마산

    중앙일보

    1986.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