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정한숙|영변

    아해야 너의 고향이 어데냐고 물으면 그 옛날 대도호부였던 넹변 골이라고 일러라. 그러다. 내 고향은 평안북도 .묘향산 줄기를 탄 약산동단가 서쪽으로 쭉 뻗어 있는 분지의 고을영변이

    중앙일보

    1972.08.03 00:00

  • 시, 감사담당관제를 신설

    양탁식 서울시장은 14일 상오 일선공무원들의 비위행위를 감독하고 부정을 적발키 위해 현재 내무국산하에 있는 감 사과를 시장직속의 감사담당관제로 기구를 개편, 암행 기동감찰을 강화하

    중앙일보

    1972.07.14 00:00

  • 「호비」창고서 양담배 압수

    【전주】전주전매지청 감사과는 19일 하오 2시쯤 전주시 중앙로1가 16 호남비료창고관리인 김창래·54)를 뒤져 그곳에 감춰둔 양담배 「쿨」, 「세일렘」등 10여 종류 1만 2천 6

    중앙일보

    1972.06.20 00:00

  • (중)건강을 해치는 독소를 캔다|청과물

    청과물은 계절식품의 으뜸. 싱싱한 오이·무 우 등 채소 류 에서 딸기·수박·「토마토」·사과·복숭아·참외 등 종류도 풍부하고 맛과 영양도 폭이 넓다. 청과물은 2, 3년 전 만해도

    중앙일보

    1972.06.13 00:00

  • (480)|내가 아는 이박사 경무대 4계 여록(107)|장기영

    나는 1924년 「하와이」에서 이승만 박사를 처음 만났다. 일본 중앙대학을 마치고 도미 유학 길에 잠시「호놀룰루」에 들렀을 때였다. 대양환이란 배편으로「호놀룰루」에 닿은 날이 마

    중앙일보

    1972.06.08 00:00

  • 감원 한파 몰고 온 지방행정기구 개편

    정부의 지방행정기구 직제 개편 바람은 감원이라는 한파를 몰고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 공무원의 인력관리 합리화 방침에 따라 6월1일부터 시행될 이 조치로 서울을 제의한 지방공무원의

    중앙일보

    1972.05.30 00:00

  • 숙취

    피로·갈증·두통·머리와 사지의 비틀거림 등 고통을 가져오는 숙취는 인류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고질이다. 최근 미국 「예일」대학「알콜」연구소는 숙취에 관한 해부를 시도했다

    중앙일보

    1972.04.27 00:00

  • (45)사과

    과일 중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총애를 받는 사과는 장미 과의 낙엽고목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앙 「아시아」로 알려지고 있다. 사과나무의 잎은 길고 달걀모양을 하고 있는데 그 이면

    중앙일보

    1972.04.05 00:00

  • (43)「바나나」

    「바나나」는 과일 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높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원산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인도 남쪽의 섬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최저기온이 섭씨 20도 이상인 열대지방에서 재

    중앙일보

    1972.03.29 00:00

  • (39) 벌꿀

    벌꿀(봉밀)은 예부터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으로 유명하다. 1만여년 전의 동굴 벽화에서 벌꿀을 채취하는 모습이 발견되고 또 구약성서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

    중앙일보

    1972.03.15 00:00

  • 대규모 밀수사건의 접종

    한동안 비교적 잠잠한 듯 했던 대규모 밀수사건들이 최근 또다시 꼬리를 물고 적발되고 있어 국민에게 비상한 충격을 주고 있다. 요 며칠사이에 보도된 것만 하더라도 청와대 사정보좌관

    중앙일보

    1972.02.29 00:00

  • 문병도「미니」국민학교에 서울시 감사 과서 책·학용품

    전교생이 9명이며 올해 1명의 졸업생밖에 내지 못했다는 지난14일자 중앙일보 사회면 「주사위」난에 실린 전남 신안군 문병도 분교의「미니」국민학교에 대한 기사를 읽은 서울시 내무국감

    중앙일보

    1972.02.26 00:00

  • 국회의 소청국

    국회는 국민의 청원이나 진정서 처리를 보다 신속히 하기 위하여 소청국의 설치와 민원관계위원회의 신설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8대 국회는 그동안 64건의 청원을 접수하였으나 단 2건밖

    중앙일보

    1972.02.17 00:00

  • 단골 가게에서 고르도록 생선은 무게로 사는 게 유리

    설이나 다른 명절을 야단스럽게 지내던 풍습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연말과 정초에는 색다른 음식상을 차리게 된다.명절 대목에는 각종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기 쉬우므로 평소에 거래하던 믿을

    중앙일보

    1971.12.22 00:00

  • 겨울철 과일

    값싸고 싱싱한 과일이 풍성히 재배되는 여름철보다도 영하의 겨울 과일시장이 오히려 더 화려하다. 제주도의 귤, 대만서 들여온 바나나, 한개에 80원씩 불리는 단감과 이색적인 모습의

    중앙일보

    1971.12.01 00:00

  • 「스모그」의 계절

    26일 이른 아침 몇 시간동안 서울지방에는 10m 앞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짙은 안개가 끼어 한때 출근시간의 교통에 큰 혼란을 일으키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의 짙은 안개는 특히

    중앙일보

    1971.10.27 00:00

  • 창경원 코끼리 새 재롱, 하모니카 불고 종치고

    창경원동물원의 암 코끼리가 15일부터「하모니카」를 불고 쇠 종을 치는 등 새로운 재주를 피워 홍학「쇼」와 재롱 다툼을 벌이고 있다. 몸무게 2t이나 되는 인도코끼리는 주제곡「아기코

    중앙일보

    1971.10.15 00:00

  • 국화 안고 학교로…

    모산 참사 1주년. 수학여행의 꿈에 부풀었던 46명의 어린 넋이 깃들인 경서 중 교정은 이른 아침부터 또 한번 슬픔에 잠겼다. 희생학생들의 부모·졸업한 동료부상학생·당시의 담임 등

    중앙일보

    1971.10.14 00:00

  • 군의 기강 문란, 군 학원난입 국방위 질문

    국회 국방위는 8일 유재흥 국방장관·서종철 육군참모총장·심흥선 합참의장을 출석시켜 군인의 고대 난입사건의 진상을 추궁했다. 신민당의 이철승의원 등은 군인이 국방장관이나 부대장의 승

    중앙일보

    1971.10.08 00:00

  • 이권·비이권의 안배-시 이사관·서기관 급 이동의 주변

    서울시는 지난 28일 이사관급 10명의 인사를 한데 이어 31일 79명의 서기관급 인사이동을 했으며, 2일쯤 1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사무관급 인사이동을 하게 된다. 비위·무능공무

    중앙일보

    1971.09.01 00:00

  • 주택관리관 교체

    서울시는 11일 광주대단지 사고의 책임으로 주택관리관 장지을씨를 공무원 교육원장으로 전보하고 김영제 보건사회국장을 주택관리관으로 겸직 발령했다. 또 서울시는 광주대단지사업소장 박우

    중앙일보

    1971.08.11 00:00

  • 모범 시 직원 16명을 표창

    서울시는 1일 상오 시청 뒷마당에서 직원 정기 조례를 열고 시 신하 모범 공무원 16명을 표창했다. 이날 표창 받은 16명은 다음과 같다. ▲최용문 (감사과 주사) ▲김정완 (덕수

    중앙일보

    1971.06.01 00:00

  • 풍선을 띄우는 소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삼일로 빌딩옥상에는 서울 시가지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읍니다. 나는 일에 시달려서 몹시 피로하거나 우울할 때면 곧잘 이곳을 찾아와서

    중앙일보

    1971.05.05 00:00

  • (130)|우정 80년 (10)|강직순

    왜놈들 지배를 받고 있을 때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체신 계통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심한 차별 대우를 받았다. 그 당시 우리 나라에 나온 일본 사람들은 웃머리 몇몇을 제

    중앙일보

    1971.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