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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의 시장 헤집기] 불황에 강한 햄버거가 안 팔린다?
오늘날 만국의 음식이 된 햄버거. 그 원조가 미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원은 고대 몽골로 거슬러 올라간다. 목축과 전쟁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던 몽골인들은 질긴 말고기를 말 안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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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아랫부분 보면 부모님 건강 알 수 있어
자녀로부터 독립해 사는 시니어들이 증가하고 있다.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자녀라면 부모님 댁 방문 시 연로한 부모님의 생활 환경 점검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살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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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내달부터 독자브랜드 ‘CU’로
훼미리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달 8일자로 회사 이름을 BGF리테일로 바꾸고, ‘훼미리마트’ 상호를 오는 8월 1일부터 독자브랜드인 ‘CU’로 변경한다. ‘CU’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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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값 20% 올랐지만 도시락값 안 올리겠다
이영덕 대표는 1948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현지에서 고교를 마쳤다. 73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물려받은 호텔·무역업을 했다. 93년 사업을 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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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편의점 전성시대'
편의점은 어디에나 있다. 동네마다 서너 개의 편의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따라 창업 수요가 높아지고, 슈퍼마켓이 편의점으로 전환하면서 편의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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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 9년 연속 1위
생활가전 분야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의 식문화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며 오븐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9년 연속 한국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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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가상스토어’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지하철 역 스크린도어에서 아웃도어 용품을 쇼핑하는 모습(왼쪽)과 광화문 버스정류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는 모습. 유통업계에서 ‘가상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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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이 고정관념 버리고 헛개수와 만나다
식음료시장에 ‘고정관념’ 타파가 한창이다.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식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고, 소비자들이 먹기 쉽도록 제품 형태를 바꾸는 식이다. 멀티플렉스 CG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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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랭킹 - 이 상품] 간편가정식
이마트 여직원들로 구성된 맛평가단이 본사 ‘테이스트 키친’에서 자체 개발한 간편가정식을 시식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이 늘면서 개봉 후 바로 먹거나 간단히 조리해 먹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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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실버산업,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
보건복지부가 26일,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의 일환으로 고령 친화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령 친화 우수제품에 붙는 S마크를 모든 노인 대상 품목으로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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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면은 인천이 원조다. 제물포 개항장의 중국인 조계지 청관(淸館)에서 1883년께 생겨났다. ‘인천 드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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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면은 인천이 원조다. 제물포 개항장의 중국인 조계지 청관(淸館)에서 1883년께 생겨났다. ‘인천 드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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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일제시대 제물포항 하역장의 모습. 증기선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행인과 화물의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인천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제공]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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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음식이 곧 약’ 웰빙 국수·냉면으로 세계 시장 노린다
농심은 한국 면의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 그 선두에 나설 둥지냉면이 맛깔스럽게 보인다. [중앙포토]농심이 창립 44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 건강 면류로 한국 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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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발아현미밥·팔곡밥 … 즉석밥도 건강식이다
동원F&B 직원이 3000기압 초고압 공법을 이용해 생산한 즉석밥 ‘쎈쿡’을 세밀히 검사하고 있다.제품이 주는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하고 구매하는 ‘가치 소비’ 경향이 소비자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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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늘린 애플, 줄인 모토로라 3년 뒤 ‘우등 - 낙제’ 성적 갈렸다
정보기술(IT) 버블 붕괴로 경기 침체가 극심했던 2002년.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모토로라는 비용 절감을 위한 극약처방을 내놨다. 그해 연구개발(R&D) 비용을 전년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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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참을 수 없는 유혹 ‘도넛’
“입 안에 넣었을 때의 그 충격! 아아…정말 맛있었습니다. 따뜻하고, 쫄깃하고, 말 그대로 살살 녹는… 계핏가루와 시럽을 잔뜩 넣은 진득한 카푸치노와 매치한 다디단 크리스피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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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스페인 스타일을 일상의 탈출구로 여길까?
허겁지겁 해치운 점심 기운이 채 사라지기도 전인 오후 2시. 직장인인 당신은 쏟아지는 단잠을 주체할 길이 없다. 이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단 하나, 시에스타(siesta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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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퇴근길 타파스바 돌며 맛보는 그윽한 와인
오후 2시, 직장인인 당신은 쏟아지는 단잠을 주체할 길이 없다. 이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꿈은 단 하나, 시에스타(siesta·스페인의 낮잠 풍습)다. 퇴근 시간이 임박해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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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아침은 간편하게 출근은 속편하게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꼴(49.7%)로 아침을 굶는다고 한다. 싱글족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생활이 바빠지면서 집에서 꼬박꼬박 아침을 챙겨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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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간편식품 많이 찾네
▶ 맞벌이·싱글족이 늘어나면서 소포장·다품종 선물이 인기다. '푸짐한 게 다 좋은 건 아니죠-' 이번 설 선물 시장에는 소포장 선물세트가 많이 나와 있다. 백화점마다 양은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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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가 좋다] 1. 시장 잡아라
어스름 새벽, 딸랑딸랑 종소리를 듣고 나가 두부 한 모 사던 시절은 이제 아련한 추억일 뿐이다. 깨끗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포장 두부에, 테이크아웃 두부점이 탄생하는 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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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브랜드 파워] 분야별 브랜드 파워
새우깡.신라면.청정원.다시다.나이키.엔크린.비너스.아가방.애니콜.LG25…. 이들 브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7년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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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수프
밥상이 서구화하면서 죽과 함께 간편식의 대명사 반열에 오른 것이 수프다. 식품업계는 매년 12월 중순쯤 수프 신제품을 내놓는다. 보통 옷깃을 여미는 추위와 함께 수프의 계절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