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엔 목포의 웃음"
11일 국회예결위 76년도 결산심의에서 신동식 건설장관의 『광주∼목포간 도로는 내년 봄 완공된다』는 답변을 받아 김경인 의원(통일)이『목포의 눈물인줄이나 알라』고 하자 신 장관은
-
(100)|신품종 개발(7)-볍씨 「내경」
72년에 2천7백48만섬이던 쌀 생산량이 올해에는 3천7백53만섬으로 예상되고 있다. 5년 동안 1천만섬의 증수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획기적인 쌀 증산을 가능하게 한 것은
-
북괴 최고인민회의|5 일간의 회의 마쳐
북괴 최고인민회의 제5기 7차 회의는 29일 이른바「자연개조사업」등 국민들의 노력동원으로 새로 조성된 다락 밭·간척지 등의 토지에 대해서 개인소유를 일체 인정치 않는 한편 가뭄 피
-
과학기술, 2천년 대엔 이렇게 달라진다
앞으로 20년간 기술개발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관한 일본 과학기술청의 조사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2전년까지의 기술개발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 조사결과는 의료부문과 자
-
조립식주택 부재 중동진출을 모색
쌍용양회(대표 서성택)는 지난해 12월 남양간척지에 처음으로 시공한 조립식주택의 반응이 좋은데 힘입어 경량기포「콘크리트」제품인 조립주택 부재생산에 주력할 계획. 오는 18일 입주식
-
취락개발 예정지 지가고시
건설부는 개발예정지역의 지가 상숭을 막기위해 취락개발 예정지까지 기준 지가를 고시, 땅값을 묶기로 하고 1차로 계화도 간척지구 취락예정지 15평방km를 기준 지가고시대상 지역으로
-
(1)화란의 간척
신이 천지를 창조했다지만 3만3천8백 평방㎞의 「네덜란드」땅은 이민족의 혼이 얼룩진, 그들 자신이 만들어낸 경건한 창조물이다. 인구와 면적이 우리 나라의 3분의1밖에 안 되는 「네
-
한파와 가뭄에 시든 보리…까마귀 떼가 쪼아댄다
강추위와 함께 찾아온 이상가뭄이 오래 끌어 보리밭의 피해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가운데 전남내륙지방과 해안지방엔 까마귀 떼와 물오리 떼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광산군 대촌면을
-
시급한 열 관리…기업「에너지·로스」율 8·9%|쌍용 양회, 조립식 건 재로 주택건설에도 진출
『우리나라 기업들은 사용「에너지」의 평균 8.9%를 관리 소 홀로 낭비하고 있다. 한국열관리협회(회장 김용완)는 지난 1년에 걸쳐 전국 2백 개 업체에 대한 열 관리 진단을 실시했
-
조립식 농촌 주택 대량 보급
정부는 올해부터 조립식 농촌 주택을 대량 보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관계 당국간에 합동으로 「농어촌 주택개량 추진 방안」을 마련, 단계적으로 추진 해 나갈 방침이다. 24일 관계 당국
-
조립식주택 대량 보급
건설부는 내년부터 농촌에 조립식주택을 대량 보급한다는 방침아래 이달 중으로 농촌주택의 표준설계도를 완성, 9월부터 부자재의 대량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4일 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
농지 만3천㏊조성 농수산부 계획
정부는 계속적인 식량증산을 위해 내년에 89억원을 투입, 1만3천㏊의 농지를 새로 조성하는 한편 81억원으로 1만6천㏊의 경지를 정리할 방침이다. 농수산부가 31일 여당 측에 제출
-
「내일의 꿈」을 위해 땀 흩리는 현장 ⑥
전남 영광군 ??산면 두우리 상정마을. 한때 굴비가 많이 잡혀「굴비마을」로 잘알려졌지만 지금은 퇴색산물로 전락했고 이곳 주민들은 백합·고막·새우등에서 새소득원을 찾고 있다. 20여
-
중화학공업 분야, 재벌이 참여해야
공화당과 유정회는 10일 하오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그동안 국회 각 상위별 의원들의 산업시찰 결과 지적된 문제점과 대 정부 건의사항을 취 합, 보고했다. 주요건의
-
바닷물에 잠길 간척지
개펄을 막아 만든 농토12만평이 법에 묶여 다시 바닷 속에 잠길 판이다. 전북김제군가경혈 만경강하류 서해연안의 12만 평은 만경면 소토리1구 들섬 마을에서 이웃 화포리까지의 바다
-
(49)국토 넓히기의 실천(7)|남양간척농지
개펄 7백60만평이 옥토로 바뀌었다. 경기도 평영군 포승면 원정리 산109의99번지를 기점으로 강 좌우에 펼쳐진 광활한 새 평야가 바로 소금기 절인 개펄을 농경지로 바꾼 남양간척농
-
간척지 통일벼는 「걸러 물대기」로|시험결과 9%증산
간척지에서 통일벼를 재배할 때는 논에 항상 물을 넣어두는 것보다 4일 동안 물을 넣었다가 5일동안 물을 빼주는걸러 물대기(문단관수)를 실시하면 수학 량이 9%나 증가한다는 사실이
-
원만한 인간 지향의 생활 불교|26일로 창시 60주 맞는 원불교
오는 26일은 원불교 창립 60주년 기념일이다. 생활 불교를 종지로 하여 착실한 성장을 지속해온 원불교는 건전 신흥 종교의 한 표본이 기도 하다. 원불교는 교조 소태산 (본명 박중
-
연구노트-간척지개발엔 해양지질조사 선행되야
농수산부가 마련한 서·남해안간척농지 개발계획은 31년간 1조6천2백여억원을 들여 전남·경기해안 등 60만ha의 간척석지를 매립하여 이중 40만ha를 농경지로 만드는 계획. 이러한
-
농촌에 조립식주택
정부는 종래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오던 농가지붕개량을 올부터 주택개량사업으로 전환키로 하고 농촌에 규격자재를 사용한 조립식주택을 대량 공급할 방침이다. 첫해인 금년엔 자재부품
-
간척 사업 그 필요성과 문제점|식량 자급 위한 돌파구
농수산부가 계획하고 있는 서·남해안 간척 농지 개발 사업은 이를테면 국토 개조 사업이다. 따라서 이 같은 대대적인 간척 사업은 타당성·재원·기술·투자 우선 순위 등 모든 여건이 갖
-
(1)-76년의 청사진
보다 잘살기 위해서 국토를 다듬는 대역사는 올해도 계속된다. 정부·지방공공단체가 손을 대는 국도개발사업도 있고 민간자금이 동원되는 사업도 있다. 나날이 새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 우
-
제94회 정기국회 폐회-공정거래법안·공익법안 등 통과
여의도 새 의사당에서 처음 열린 제94회 정기국회가 88일간의 회기를 끝내고 18일 폐회했다. 국회 본 회의는 이날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안」「물가안정 및 공정거래에 관
-
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투융자 예산 5천4백2억원을 훑어본다
2조3백61억7천8백만원-이것이 76년을 맞는 우리나라 살림살이 규모다. 76년은 제3차5개년 계획이 마무리를 짓는 해다. 이를 위해 투융자 규모는 전체 예산의 26.5%인 5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