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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지저스-12~14일 국립극장 대극장
성서 이야기를 뮤지컬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기독교문화미리암」(대표 최선자)은 12~14일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뮤지컬『지저스 지저스』를 공연한다.이 작품은 성서 구약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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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의원 간음혐의/30대여인이 고소(주사위)
○…국민당소속 김동길의원이 혼인빙자간음혐의로 고소됐다.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준비중인 이모씨(30·경기도 고양시 관산동)는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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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주부 강제추행/동성연애 끊으려 하자(주사위)
○…서울지검 형사5부 황인규 검사는 13일 동성연애 주부가 관계를 청산하려 하자 흉기로 위협,강제로 성폭행해온 박현순씨(39·여·서울 신림5동)를 강제추행등 혐의로 구속기소.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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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니엘 호손작『주홍글씨』
『주홍글씨』를 읽고서 죄의 고뇌와 영혼의 구원에 대해 엄숙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구 세계의 부패와 비리와 압제에서 해방되어 종교와 양심의 자유가 있는 유토피아를 건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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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 "긍정" "미흡" 평가 엇갈려|천주교-개신교 교인들 모여 자체분석
로마교황「요한·바오로」2세의 방한 결과에 대한 교계 자체의 첫 평가분석이 나왔다.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최석우신부) 는 22일 저넉 서울 한글회관 강당에서 30여명의 천주교·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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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등 대준 동거여인 버리고 딴여자와 결혼한 대학생을 구속
○…서울관악경찰서는 4일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주며 동거해오던 여자를 따돌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한 위금량씨(28· 모사회복지대학 경영학과4년·서울방배동272의2)를 사기 및 혼인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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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크리스머스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다. 신학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된「애육의 날」이다. 하느님이 인간이 된 날, 곧 영속이 시간의 세계안에 들어온 날이다. 기독교신자들은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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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신도 상습추행 재미교포 목사 구속
해외교포들에게 선교활동을 한다고 출국, 여대생 신도를 욕보이는 등 퇴폐행위를 일삼아 교포사회에 물의를 빚었던 재미한국인교회 목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시경 외사과는 23일 재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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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온 마을이 함께 세벌논매기 마치고|흥겨운 놀이로 풍년을 기원
『하늘위에 상제님/천상천하 용왕님/바람기 순조롭고/벌구잡충 없이하여/금년농사 잘도해서/총각신세 면케하고….』 복·장구·꽹과리의 가락이 어우러지고 어깻짓 춤사위가 흥겹기 그지없는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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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11명의 비리·부패 행위 내용
▲이권개입=1977년12월∼1978년12월간 서울시장 재직시「호텔」S사장으로부터「호텔」건축 허가신속 처리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2회에 걸쳐 1천만 원(현가 환산 1천6백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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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평론가의 잘못된 고증을 고발한다|신규호씨의 지난주 TV주평을 읽고- 신봉승
창작에 종사하는 사람이 주평과 같은 짧은 글에 일일이 의견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고증을 운운하는 글이 전혀 사실과 어긋나고 있으면 평자의 무지는 고사하고라도 독자나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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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속에 두 개의 정부 「팔레비」없는 「이란」은 어디로…
「이란」반정부세력을 이끌고 있는 회교지도자「호메이니」의 정치관과 그가 주장하는 「이슬람」공화국의 실체가 어떤것인지 아직정확하지 않다. 서독의 시사주간지 「슈피겐」은 「호메이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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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음협박 피하다 여인 숨지면|강간치사죄로 처벌가능
대법원 형사부는 22일『실제로 욕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간음할 의사로 협박해 이를 피하려던 상대방이 도망치다 다치거나 죽었다면 강간 치사상 죄로 처벌할 수 있다』고 판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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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용, 지도층 솔선 역설
국회 예결위 정책 질의 첫날인 18일 회의장에는 여당 부총무들과 신민당에서 이철승 대표를 비롯한 신도환 이충환 김재광 최고 위원이 나와 응원 참관. 첫 질의에 나선 이진연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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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만가는 부조리와 모순 용서하는 생활로 씻어가자|지원상 목사
새해를 맞으면 금년 1년은 좀더 건실한 생활신조를 가지고 보람있는 생을 살았으면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공통된 생각인 것 같다. 선하게 살자, 의롭게 살자, 참되게 살자,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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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습은 아직도…(6)광복30년…이젠 씻어야할 「혼돈의잔재」|부도덕
지난해 3월말.아직도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서울도봉산기슭 양지바른 언덕 소나무 아래에 83세의 박모씨와 박씨의 부인공모씨(73)가 나란히 누운채 음독자살한 시체로 발견됐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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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유홍렬|성 문란은 가정의 파탄·나라의 멸망 가져온다
요즘 우리 나라에서는 남녀사이의 성도덕의 문란에 따른 가정파탄의 불행이 자주 일어나고 있고, 그러나「뉴스」가「매스·미디어」를 통하여 일반에게 알려짐으로써 당사자들에게 치명적인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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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신복윤(내수동 장로교회 목사)
「예루살렘」성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한창 성전에서 군중들을 가르치고 계셨다. 이때 「이스라엘」의 지도급에 속하는 몇몇 사람들이 한 여인을 끌고 「예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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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규환
이번 「뉴·남산 호텔」 화재의 목격자들은 아비규환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3년 전 「크리스머스」 날에 있었던 대연각 「호텔」 화재가 생각난다. 까마득히 잊혀질 만 하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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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추된 변호사 9명 업무정지 신청
검찰은 14일 변호사법이 개정된뒤 처음으로 각종 형사사건으로 공소제기된 변호사 9명에대해 그업무를 정지해 주도록 법무부에 상신했다. 이들 9명의 변호사는 소송당사자의 승소금을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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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관 사칭 사기범 구속
가짜 기관원을 단속하고 있는 서울지구 계엄사무소는 11일 대공 수사관과 형사 지법판사를 사칭하며 금품을 사취한 김창수(45·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46의 977)를 공무원 자격 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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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회」일당의 범죄수법
▲피의자 김정철(33·연락책) 본적 진주시 옥봉동512 주소 마산시 오동동202 직업 상업 간음 및 공갈범 김정철은 71년3월부터 마산시 오동동135의4번지 함지훈 집에서 광신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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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등 48명 농락 금품 갈취 상습「댄스」공갈단 9명 검거
계엄사의 계속적인 사회악 소탕령에 따라 퇴폐풍조 단속에 나서고있는 경남지구 합동단속반은 지난26일 마산·진해 등 항만도시를 무대로 유부녀 등 48명을 농락, 협박공갈로 금품을 갈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