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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석유 팔아 340억 챙겼다…국세청에 걸린 '먹튀 주유소'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사진 국세청 단기간에 348억원 상당의 무자료 유류와 가짜 석유를 판매한 뒤 폐업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먹튀 주유소'들이 11일 과세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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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男도 선배 대우"…계보도 없는 '크레딧 조폭' 정체 [월간중앙 단독취재]
“강남 롤스로이스男도 선배 대우했다”… 중랑구 출신 패거리가 결성한 ‘비즈니스 조폭’ 문자 메시지 무작위 발송해 해외 선물 사기로 막대한 범죄 수익 거둬들여 명품 짝퉁 밀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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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짜 세금계산서 발급 후 폐업…폭탄업체 3497억 탈세
#제조업체에 인력을 공급하는 A사는 또 다른 인력공급업체 B사에 용역 비용 수십억원을 지불했다. A사는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비용을 처리하고, 세액공제를 받았다. B사는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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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기료 투입 기금서 가짜 서류로 대출, 줄줄 샌 태양광사업
정부가 1차 조사에서 가짜 버섯 재배사를 설치한 뒤 태양광 사업 대출을 받았다고 적발한 사례. 자료 국무조정실 ━ 문 정부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수천억원 비리 적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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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대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 적발…뒤 봐준 세무공무원 기소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세무조사 무마를 대가로 ‘자료상’ 업체 운영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세무공무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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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대 롤렉스, 4190만원 판다" 당근마켓 억대 판매女 정체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A씨는 고가의 귀금속‧시계‧가방 등 명품을 주로 판매했다. A씨의 판매 목록에는 이른바 ‘짝퉁’으로 불리는 가짜 명품도 있었다. 일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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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20분 싸웠고, 한동훈은 지켜만 봤다…희한한 청문회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지만, 정작 한 후보자는 인사말 모두 발언을 빼곤 청문회 시작 이후 120분간 입을 열지 못했다. 여야가 9일 오전 내내 한 후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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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라면 대로했을 것"…언론법이 소환하는 '전두환 보도지침’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중재법 강행처리를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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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아파트가 3.5억 둔갑…'가짜 계약' 두번만 하면 됐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손꼽았던 ‘실거래가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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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 900명 동원, 수백억대 농지 쪼개 판 '가짜' 농부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은 3기 신도시 등 개발예정지역에 탈세 혐의가 있는 289명에 대한 2차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건설회사를 다니던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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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지키라…총대 메고 나온 민주당 초재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 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며 "딸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 "국민들 질책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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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상인들에게 800억원 가짜 계산서 발급…어떻게 가능했나
서울 동대문 상인들을 대상으로 800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 계산서를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검찰청 금융․조세범죄전담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 세금계산서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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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영업 벤치마킹한 버닝썬, '112 신고 무마'도 배웠나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씨가 운영했던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 입구. 김정연 기자 경찰이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46)씨가 운영했던 서울 청담동의 A유흥주점이 미성년자 출입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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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닝썬' 탈세 의혹도 수사…"1년 치 장부 확보"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클럽 내 마약 투약과 유통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버닝썬의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망을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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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0원→15원 주가 '뚝'···회계 꼼수로 8800명 울렸다
임직원이 로비를 지시한 대화 내용.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부실한 회사 상황을 감추기 위해 분식회계를 저지른 핸드폰 터치스크린 모듈 제조업체 대표와 뇌물을 받고 이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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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그알’ 조폭연루설 미리 반박 “끝없는 이재명 죽이기”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끝없는 이재명 죽이기”라며 21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 다룰 조폭연루설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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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 만들어 100억원 부정 환급 받은 세무공무원에 중형에 벌금 200억원 선고
유령업체를 설립한 뒤 부가가치세 100억원을 부정 환급받아 가로챈 세무공무원 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인천지방법원 형사 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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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8년 추적기
수많은 의혹 남긴 채 검·경의 조희팔 수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피해자만 7만~10만 명, 40인의 추적자 ‘바실련법’ 제정 요구2014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은 조희팔이라는 이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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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장사'해 온 가짜 기부금 단체에 철퇴…백지영수증 발행하기도
올해부터 가짜 기부금영수증 관리가 깐깐해진다. 국세청은 2468개 지정기부금단체에 대한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를 국세청 누리집 통해 처음 공개했다. 또 가짜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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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상위 0.1%의 시계 ‘RM’ 만드는 리샤르 밀
시계 디자이너 리샤르 밀은 “부자 고객들은 멀리서도 단번에 무슨 시계인지 알아볼 수 있는 개성 강한 디자인을 원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미국의 벤처캐피털리스트 톰 퍼킨스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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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짜 세금계산서로 세금 빼먹는 악성 바이러스
국세청과 검찰이 지난해 적발한 가짜 세금계산서 조작 규모가 무려 5조6000억원어치에 이른다고 한다.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한 탈세 행위는 세무자료상과 실제 사업자 간의 공모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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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밀수 뒤 3300억 가짜 계산서 발행 … 323억 세금도둑
서울 종로 금은방을 상대로 소규모 유통업을 하던 정모(45)씨는 2012년 5월 무자료거래를 위한 업체를 차렸다. 금 몇 돈 팔아 푼돈을 남기느니 골드바를 유통해 큰돈을 벌 심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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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대 가짜 영수증 만들어 500억 탈세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 속칭 ‘자료상’업자 구모씨와 곽모씨는 지난해 ‘폐구리(廢銅)’사업으로 눈길을 돌렸다. 이들은 ‘간판업체’라 불리는 유령업체를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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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 따라 측정법 달라 수치 널뛰기
관련기사 총론엔 동의금융정보 공유, 가짜석유 놓고 의견 제각각 고액 현금 거래 여전모바일 해외송금 등 수법 교묘 “지하경제, 흑백 논리로 재단해선 안 돼” 어디까지 지하경제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