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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배상법3조는 위헌아니다"대법원 판시
대법원연합부(재판장 민복기 대법원장·주심 사광욱 판사)는 29일 하오 위헌여부로 큰 법률논쟁을 일으켜왔던 국가배상법 3조(신체·생명에 대한 배상액)는 헌법위반이 아니라는 판례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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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용소서 조사|성범죄의 원인은 염색체 비정상?
【보스턴NYT동화특신】『위험한 성범자들을 수용하고 있는 한수용소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성염색체의 비정상이 성범죄의 원인이 될지도 모른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미 「스탠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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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내-간첩·무장공비
「청와대를 까러왔다.』 생포된 북괴무장공비 김신조의 어처구니없는 일문일답이었다. 1·21사태 (68년)-. 31명에 이르는 북괴무장공비가 서울의 북쪽 관문까지 바짝 다가와 총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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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배경옥에 사형
서울형사지법 합의6부(재판장 이상원부장판사, 정상학·진성규판사)는 10일상오10시 대법정서 열린 위장간첩 이수근등 일당 7명에대한 국가보안법 반공법위반 및 간첩등 사건선고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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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메테디 암살범 「서한」공판 공방전
「개스」실의 연기로 사라질것인가, 아니면 전기의자에 앉게될 것인가 하는 문제만이 남아있을뿐 무죄석방의 희망이라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것보다 더 적은 한죄수에 대한공판이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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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나마나 뻔한것"
○…2백여명의 방청객이 모인 가운데 재판장의 주문낭독이 끝난후 주임판사(남용희)가 판결이유를 읽기 시작하자 피고인석에 섰던 교도관 이석연 피고(대구교도소교도관)는 얼굴이 새파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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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년을 구형
서울지검 정태균 부장검사는 29일 상오 서울형사지법 합의1부 심의로 열린 인천 앞 바다 「나일론·백」위장사건 구형 공판에서 신진수 피고인(40·풍한화성대표)등 10명에게 특정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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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신문에 속았다 | 조동오특파원 내일첫공판앞둔 김희로회견
일본 정강형무소에서 만난 김희로(41)는 살인범이라기 보다는 투지에 찬 흡사 무사였다. 일본범죄사에 기록될 김희로사건은 오는25일 정강지재에서 석견재판장 담당 정강지검 최성주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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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보도와 한국민의 반응
미국의 유력한 일간지 가운데서도 특히 「워싱턴·포스트」지는 한국에 관한 「센세이셔널」한 기사를 자주 보도하는 신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의 예를 보더라도, 지난 4월28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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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사건항소심선고|정규명·정하용·임석훈 세 피고에 사형
서올고법형사부(재판장정태원부장판사·배석이경호 김기우판사)는 13일상오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북괴의 대남적화공작단사건」항소심판결공판에서 관련피고인 22명가운데 주석균피고인등 7명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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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측 보충심문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북괴의 대남공작단사건 피고인 22명(구속18명·불구속4명)에대한 국가보안법위반 반공법위반 간첩 외환관리법위반등 피고사건2심 첫공판 이 13일 상오10시40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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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관등 80명내사
법무부는 21일 국가가당사자가된 민사소송의 소송수행자로서 소송을 게을리한 군법무관, 일반변호사, 관계부처공무원등 80여명을 내사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법무부는 지금까지 사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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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못거두는 한·미행협 발효한돌
○오는 9일로써 한·마행정협정(형사재판권 조항 22조)이 발효된 지 1년이 된다. 또 이날부터 서울지역 (67년 8윌9일 발효) 에 한해서만 발효됐던 민사청구권조항(23)이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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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중」으로 개정연기|가족엔 "염려 말라"
『황성모 피고인에게 징역3년, 김중태 피고인에게 징역2년,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는 무죄를 선고한다.』 16일 낮12시25분 김영준 재판장의 주문낭독이 끝나자 방청객들의 표정이 굳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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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모 3년·김중태에 2년
서울대문리대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사건의 황성모(42·철박·서울대문리대 부교수·민비 지도교수) 김중태(25·신민당 운영위원·민비 2대회장)등 두 피고인에게 유죄판결이 내렸다. 서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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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에 구형
서울형사지법 합의3부는 14일 상오 서울대 문리대의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사건 5회 공판을 열고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 이용택(중앙정보부 수사과장) 박상원(한독당)씨의 증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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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단 사건 공판정안팎 34일만의 선고 | 외국기자도 20여명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대남 적화 공작단사건」에대한 1심판결이있는 13일 상오 서울형사지법대법정 주변에는 피고인들의 가족, 친지등 8백여명의 방청객이 몰려들어 선고공판이 예정시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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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고 70분
재판사상 최대 규모인 「동백림 거점 북괴대 남적화공작단사건」의 구형공판이 열린 6일 상오 서울형사 지법 대법정은 피고인들의 참회와 기구했던 지난날의 역정에 대한 흐느낌과 사형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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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가선 3시간관광|독서천여권에 좌경책은 20권뿐
민비연사건의 사실심리는 먼저 황성모피고인으로부터 시작됐는데 황고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전적으로 부인하면서 『학생시절엔 한때 관념적인 공산주의자였으나 지금은 다르다』고 말하고 『58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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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기각 신청|「민비연」사건 첫 공판정안팎
16일상오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사건에 대한 첫공판이 열린 서울형사지법114호 법정은 전문리대부교수 황성모피고인등 7명의 관련피고인과 교도관 8명, 1백여명의 방청객, 20여명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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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단 사건」 첫공판 | 사실 심리 내용
9일 하오 2시부터 속개된 1회 하오 공판은 정 하룡(34·경희대 조교수·정치학박사) 이 순자(37·정 하룡의 처·국회 도서관 서기관) 조 영수 (34·외국어대강사·정치학박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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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거점 공작단사건 첫 공판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북괴의 대남공작단사건 피고인 33명 (구속26· 불구속7)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반공법위반 ·간첩·외환관리법위반 등 피고사건 첫 공판이 9일 상오 10시 서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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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씨 구속기소
화성지구 부정선거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선거전담부 백광현 검사는 30일 상오 대체적인 수사를 매듭짓고 부정개표로 한때 당선됐던 전 공화당후보 권오석(44)씨와 화성군청 행정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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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1년6월 선고|철도청 부정사건|13명엔 추징금
서울형사지법항소2부(재판장 박승호 부장판사)는 4일 하오1시 철도청부정사건 항소심판결공판에서 관련피고인35명 가운데 전 영등포역장 이춘신 피고인 등 14명에게 원심형량을 깨고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