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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對北韓 외곽때리기-日,南北줄타며 쌀외교 교섭
쌀제공을 둘러싼 일본의 對북한교섭은 약 1년전부터 철저한「외곽때리기」에 의해 쉴새없이 추진돼온 것으로 알려졌다.그 과정에서 한국은 어느 부분은 알고 어느 부분은 모르는 어정쩡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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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행보빨라지는 일본-쌀연계수교회담재개 겨냥
北-美경수로협상 타결에 이어 남북한간 쌀회담까지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일본측의 對북한 관계개선 발걸음도 빨라지기 시작했다.북한에 대한 쌀제공을 서두르는 한편 北-日 국교정상화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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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노인들만의 病아니다
뇌졸중(腦卒中)을 유발하는 고혈압은 보통 노인병으로 알고 있으나 최근들어 젊은 세대에게도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가 일본에서나와 주목받고 있다. 시가(滋賀)의과대학의 가미시마(上島)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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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4개국 정상회담 이모저모
◇한일(韓日)정상회담=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4일오전 숙소인 만다린호텔에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일본총리와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이날 하루 4개국 정상과 연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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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리트바르스키 폭로전
○…일본리그 제프 뉴나이티드팀에서 활약중인 독일출신의 축구스타 리트바르스키(34)가 최근 독일의 축구전문지「사커」와 가진인터뷰에서 자신이 공동구단주인 후쿠다와 가와시마간의 세력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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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이틀 연승에 우쭐 오만한 日복싱 한국에 無禮
한국 프로복싱이 어느덧 일본의「봉」이 됐는가. 일본의 WBC 주니어밴텀급챔피언 가와시마 히로시(川島郭志.24)는 10일『오는 11월 2차방어전을 東京에서 한국의 文成吉과 벌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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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로권투 잇단 챔프잔치
일본이 1주일새 세계타이틀매치를 세차례나 유치하는등 프로복싱이 전에 없는 활황을 누리고 있다. 일본은 지난달 31일 야쿠시지(藥師寺保榮.26)가 한국의 邊丁一(27)을 상대로 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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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일 日야쿠시지와 31일 리턴매치
「풍운아」邊丁一(27.화랑체)이 韓日 프로복싱 「역조」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88서울올림픽에서 링 점거소동을 벌였던 변정일이 오는 31일적지 나고야(名古屋)에 원정,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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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정상회담 이모저모
○…무라야마총리는 이날오후 1시10분 서울공항에 도착한후 국립묘지를 방문,헌화한뒤 청와대에 도착,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던 金대통령과 반갑게 악수한뒤 방명록에「村山富市」라고 간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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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과거핵활동 반드시 규명”/한·미·일 합동회의서 입장정리
【워싱턴=김용일특파원】워싱턴을 방문중인 김삼훈핵대사는 1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현재및 미래 뿐만 아니라 과거의 핵투명성 모두가 명백히 규명돼야 한다는 것이 한국과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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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3단계회담 조율/한미일 워싱턴서 회의
정부는 다음달 8일 열리는 북―미 3단계 고위급회담에 앞서 한·미·일 3국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 김삼훈외무부핵대사를 29일 워싱턴에 파견키로 했다. 김대사는 워싱턴에서 북―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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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가와시마.오가와 공사 이임리셉션
○…이번달에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駐韓 日本대사관의 가와시마 유타카(川島裕)공사와 오가와 고타로(小川鄕太郎)공사는 7일일본대사관저에서 이임 리셉션을 마련. 이날 행사에는 李賢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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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자리서 생생한 현장감/「인공 현실」 각광
◎액정화면에 미술관등 실물 그대로…영·일등 개발열기 실존하지 않는 공간 또는 원거리의 공간을 인간의식 내부에 존재시켜 그 환경에 따라 행동하게 하는 인공현실감에 대한 기술이 첨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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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캠페인 참가 JC간부들/여고생 접대부와 “술타령”
◎단속경관에 폭언도 【대구】 대구 중부경찰서는 14일 여고생을 접대부로 둔 롬살롱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던중 심야영업 단속경찰에게 폭언하고 행패를 부린 JC(한국청년회의소) 대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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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승인」 한일 신경전
◎진의 의심하는 한국/“국제관례 외면… 동북아 주도권 장악 노린 포석”/일의 한국견제 숨은 의도우려 일본정부의 대북한 국가 승인검토 공식발표로 한일 양국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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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북 정책 「신중」촉구/정부/“묵시적 승인검토”에 우려표명
◎유엔가입과 국가승인 별개/북 핵사찰 수용등 고려해야 정부는 일본정부가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 이후 북한을 승인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해온데 대해 신중하게 대처하도록 요구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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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통해 소비자 판단능력 길러야"
『소비자들을 위한 일본 정부나 각 기업들의 정책은 이제「보호」차원을 넘어「소비자의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나 기업은 소비자교 육에 큰 힘을 쏟고 있다.』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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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선린조약」추진/이 외무 8월 방소/소 제의 「우호조약」대신
정부는 한 소간에 추진키로한 우호협력조약을 「한 소 선린협력조약」으로 하고 이를 한 소간의 관계를 설정하는 기본조약의 성격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옥 외무장관은 고르바초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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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한소조약」조심조심/정상회담 뒤처리 어떻게 하나
◎북한개방 자극제로 활용/고르비 다음방한때 체결/미·일과 우방관계 흠갈까 「군사」배제/시베리아 개발등 경협 중점두기로 한소정상회담의 결과는 당초 예상 보다 상당히 큰 파급효과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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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품(13)일 혼다 경주용차|"남이 만드는 건 만들지 않는다"
일본의 장인 정신은 「남이 흉내낼 수 없는 것을 만들어낸다」는 독보 정신에서 출발한다. 조그만 우동 가게에서 자동차·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세계유일의 것」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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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한 수교회담 앞서/3월 파리서 접촉/일 시사지 보도
【동경=방인철 특파원】 지난 9월말 가네마루(김환신) 전 일본 부총리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북한·일본 국교정상화가 추진되고 있으나 이미 지난 3월 프랑스의 파리에서 북한일본간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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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 6개월 전부터 비밀접촉/일 언론에 보도된 「수면하 외교」
◎실무자 따돌리고 북경서 협상/소 외무는 “지금이 북한문 두드릴때”조언/김일성도 자민파벌 겨냥 사실 공개 북한일본간 국교수립 기본합의에 앞서 반년전부터 평양ㆍ동경 요인들의 물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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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문 놓고 줄다리기 16시간/북한일 회담 평양ㆍ동경 표정
◎「전후 45년간」 문안 포함여부로 난산/가네마루 「독주」에 외무성 강한 불만 일본 자민ㆍ사회당과 북한노동당간의 공동선언은 가네마루(김환) 전 부총리의 독주에 가까운 「결단」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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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왕실 또 “평민과 혼인”/일왕 차남 부친이어 교수딸 신부로
◎30살 형 제치고 “아우먼저”로 화제 일본 아키히토(명인) 국왕의 차남 후미히토(문인ㆍ24)왕자와 학습원대학원생인 가와시마 키코(천도기자ㆍ23)양의 결혼식 이 29일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