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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금지된 나라서 "꺼져라"에 열광…푸틴은 '입 전쟁'서 졌다
우크라이나 우정청이 최근 발행한 항전 우표. 러시아 군함에 저항한 즈미니섬 국경수비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표엔 병사들이 러시아 군함에 외친 '러시아 군함, 꺼지고 엿이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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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명 감염 파티서 멀쩡했던 16명…'네버 코비드족'의 비밀
지난달 29일 한 여성이 미국 혼다센터에서 열리는 NHL 애너하임 덕스와 댈러스 스타스의 경기를 보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USA TODAY= 연합뉴스 “차례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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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도 못한 러·우크라 중재…'나토 골칫거리' 이 남자 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회담을 환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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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전쟁, 그 이야기의 힘
안착히 글로벌협력팀장 『사피엔스』『호모 데우스』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작가 유발 하라리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신간 집필이 아닌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기고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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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저항…주부가 화염병 들고, 칼 든 민간인 검문소 지킨다 [이 시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되지만 우크라이나 시민의 저항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 군대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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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9조 두 재벌 "전쟁 그만"…푸틴 저격한 푸틴 측근들 왜
둘이 합쳐 자산 19조원인 러시아 재벌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억만장자인 미하일 프리드먼(58)과 올레그 데리파스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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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앞 피 철철 흘리며 유산…"출산 늘 것" 예상 뒤엎은 공포
“내 아이가 태어나면 만나게 되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코로나19로 임신을 포기한 26세 멕시코 여성) 중국 임신부가 1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한 병원 앞에서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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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탈모 의심되면 즉시 치료 시작하는 것이 중요
기고 - 유박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유박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탈모 환자는 57만5522명으로 집계됐다.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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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새소리…도심 속에서 느끼는 자연, '고독' 위험 확 줄인다
지난 10월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며 걷고 있다. 연합뉴스 삭막한 도심에서 나무나 식물을 보거나 새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힐링'할 수 있을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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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 안가리고 지구 덮쳤다…12장 사진에 담긴 그들의 복수
“그린란드 빙상에서 처음으로 눈이 아닌 비가 내렸습니다. 깊은 바다에서부터 산꼭대기까지 전 세계가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2021년 ‘기후 현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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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싫다, 차라리 코로나 걸리겠다"…伊 충격의 '감염 파티'
최근 코로나19 환자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던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경악했다. 일부 환자들이 의료진에 "코로나19에 고의로 감염되기 위해 열린 파티에 다녀왔다"고 고백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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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보다 소화 힘들지만, '지옥'은 10년 뒤에도 회자될 것"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3명이 천사가 지옥에 갈 사람을 '시연'하는 장면. 사진 넷플릭스 영국 가디언의 칼럼니스트가 "'지옥'은 10년 뒤 '오징어 게임'보다 더 회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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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시에 빨라진 ‘얀센 부스터샷’…내주 일정 나올듯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확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는 2차 접종 후 6개월 지난 고령층, 의료진 등에 한정해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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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얀센 부스터샷 계획' 지시에 정은경 "내주 위원회, 빨리 결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 접종) 확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는 2차 접종 후 6개월 지난 고령층, 의료진 등에 한정해 화이자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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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은 군중속 숨어 있었다…英의원 백주대낮 피살 쇼크
영국 보수당의 데이비드 아메스(69) 하원의원이 15일(현지시간) 남동부 에식스주 지역구를 찾았다가 괴한에 피살당했다. [AP=연합뉴스] 영국에서 백주대낮에 현직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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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 깨부순 파리의 여시장, 佛 첫 여대통령에 도전장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안 이달고 파리 시장. [AFP=연합뉴스] 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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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건강한 그가 코로나 사망" 등산 즐기던 英남성의 후회
사진 SNS 캡처 등산과 보디빌딩이 취미인 42세 영국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4주 만에 사망했다. 존 아이어즈는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4주 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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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 5만명인데 '노마스크'···이런 '간 큰 국가' 확산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영국 도싯의 본머스 비치. [트위터 캡처] 17일(현지시간) 영국 위럴의 뉴 브라이턴에 있는 해변. 마스크를 벗고, 거리 두기를 잊은 시민들은 일광욕과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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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조조·심야상영도 부활시키다
7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는 ‘블랙 위도우’에선 마블 시리즈에 출연해온 동명 히어로(왼쪽부터)와 러시아 비밀조직 레드룸에 얽힌 인물 옐리나의 과거사와 액션을 펼쳤다. [사진 월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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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민국' 들썩…'블랙 위도우' 컴백하자 새벽상영 떴다
2년 만의 마블 복귀작 '블랙 위도우'.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다시 ‘마블민국’이 들썩인다. 2년 만에 찾아오는 마블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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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오피스빌딩 출근 사라질까…코로나 끝나도 거점오피스 는다
SK텔레콤 직원이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빌딩에 마련된 거점 오피스에서 사업 파트너와 미팅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거점 오피스가 사무공간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까. 최근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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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초대형 예산안 계류시킨 민주당 보수의원…바이든도 눈치본다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 [AP=연합뉴스] "털사 연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에게 인내심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더타임스 초대형 인프라 투자 예산안을 밀어붙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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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명망가 케네디家 여성들, 바이든 정부 외교 요직 물망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맏딸 캐럴라인(왼쪽)과 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부인 빅토리아(오른쪽). [AP=연합뉴스, 존 F. 케네디 도서관] 정치 명문 케네디가(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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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환경공주" 툰베리 조롱…환경 지적당한 中의 뒤끝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8)가 최근 중국 언론과 공방을 벌였다.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지적하는 툰베리를 향해 중국 관영 매체들은 원색적인 조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