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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재옥 "尹, 진심어린 협치 의지…尹·여야 회동 무산 안타깝다"

    윤재옥 "尹, 진심어린 협치 의지…尹·여야 회동 무산 안타깝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제안으로 물밑 조율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의 회동이 추진되었지만 끝내 무산됐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김진표 국회의장의 회동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이유는 현재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여야의 협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2023.05.28 10:33

  • [이번 주 리뷰]누리호 첫 ‘실전발사’ 성공…기준금리 동결(22~27일)

    [이번 주 리뷰]누리호 첫 ‘실전발사’ 성공…기준금리 동결(22~27일)

    5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가상자산 #무역적자 #U-20 월드컵 한국 16강 확정 #한국형발사체 누리로 #대북제재 #팔공산 국립공원 #노란봉투법 #민주당 돈봉투 살포 #김남국 방지법 #불법집회 #전세사기 #기준금리 #수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 등이었다. '김남국 방지법' 본회의 통과…공직자 코인, 재산신고에 포함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에 대해 가상자산(코인) 재산 신고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까지 조별리그를 끝낸 3위 팀들 가운데 B조 슬로바키아와 C조 일본이 나란히 승점 3을 기록, 한 경기를 남긴 한국의 승점을 앞설 수 없다.이에 따라 한국이 조 3위로 추락한다고 해도 '조 3위 상위 4개 팀'에 포함돼 29일 감비아와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023.05.28 05:59

  • 김웅 "'딸 때문에 다른 사람 떨어진 적 없다' 조국 주장은 허위"

    김웅 "'딸 때문에 다른 사람 떨어진 적 없다' 조국 주장은 허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딸 때문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에서 다른 사람이 불합격 피해를 보지 않았다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시의 신화, 입신 조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딸내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는 조국의 주장은 허위"라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이 전날 대구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딸 조민 씨에 대한 질문에 "부산대 조사에서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답한 데 따른 것이다.

    2023.05.27 21:55

  • 하태경 "'김남국 코인' 분석한 변창호, 살해 협박 받아…신변보호 필요"

    하태경 "'김남국 코인' 분석한 변창호, 살해 협박 받아…신변보호 필요"

    김남국 무소속(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의 코인 등 각종 비리를 분석해 공익제보를 해온 가상자산 커뮤니티 ‘변창호 코인사관학교’의 운영자 변창호씨가 살해 협박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26일) 오후 페이스북에서 "김남국 사태를 비롯한 코인판의 여러 비리를 폭로한 ‘변창호 코인사관학교’의 변창호씨가 신원 불명의 여러 명으로부터 끔찍한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한다"며 변씨를 겨냥한 협박성 메시지들을 캡처한 이미지도 첨부했다. 실명계좌를 이용한 실명 거래만 했다"는 해명문을 발표하며 일부 거래 내역을 소개하자 이를 토대로 김 의원의 코인 지갑을 특정해 그가 보유한 코인이 ‘최대 137만개’라고 추산했다.

    2023.05.27 11:54

  • 조계사 찾은 尹 "인권·약자보호·평화 국정 철학, 부처님 가르침서 나와"

    조계사 찾은 尹 "인권·약자보호·평화 국정 철학, 부처님 가르침서 나와"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를 방문해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정부도 어려운 이웃들을 더 따스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에 희망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한국불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고 꽃피우는 민족문화 계승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도 전통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3.05.27 10:57

  • '부처님오신날' 맞아 尹 "부처님 자비 광명, 모두에게 함께하길"

    '부처님오신날' 맞아 尹 "부처님 자비 광명, 모두에게 함께하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국민 모두에게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한다"며 축전 형식의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의 자비 정신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고 있다"며 "따스한 온기가 우리의 이웃들에게 널리 스며들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5.27 09:33

  • 북 콘서트 연 조국 "딸 때문에 다른 사람 떨어진 적 없다"

    북 콘서트 연 조국 "딸 때문에 다른 사람 떨어진 적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2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불 선진국에서 펼치는 법고전 산책 이야기' 북콘서트에서 딸 조민 씨에 대한 질문에 "부산대 조사에서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며 "표창장 자체가 유죄라는 판결에 항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조민 씨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의사 생활을 할 때는 정신없이 살았는데, 본인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운 상황을 맞아 자기가 좋아하는 걸 많이 한다"며 "판결이 나쁘게 나더라도 저도 딸내미(조민)도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했다.

    2023.05.26 22:23

  • 尹대통령‧여야 원내대표‧국회의장단 회동 결렬…“일정 재추진”

    尹대통령‧여야 원내대표‧국회의장단 회동 결렬…“일정 재추진”

    의장실 핵심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아예) 무산이 된 거라고 보기는 그렇다"며 "5월 30일 정도에 보는 것이 어떠냐고 논의하다가 지금 국회 상황으로 볼 때 30일은 좀 어렵겠다고 결론이 난 거다. 이 관계자는 "국회의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5월 30일 회동은 물리적으로 어렵겠다는 판단을 내려 의장실 측에서 대통령실에 의견을 전달, 추후 일정을 다시 조율하자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돈 봉투’ 의혹 관련 윤관석‧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코인 논란’ 김남국 무소속 의원 문제, 그리고 상임위원장 인선 작업 지연 등으로 ‘당장 30일에 회동을 하는 것은 무리’라는 이야기가 민주당 내부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2023.05.26 19:37

  • 행안위 정청래, 교육위 박홍근…민주당 상임위원장 교체

    행안위 정청래, 교육위 박홍근…민주당 상임위원장 교체

    민주당은 이날 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 정청래 의원, 교육위원장에 박홍근 의원을 내정하고 관련 상임위 사·보임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후반기 국회에선 ‘주요 당직자는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는다’는 관례도 깨졌다. 하지만 민주당 일각에선 "주요 당직자는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는다는 관례는 자신이 깨 놓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2년을 보장해준다는 관례는 지켜야 한다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2023.05.26 19:19

  • 尹, 내주 기자회견 가능성…대통령실 “다양한 소통 고민”

    尹, 내주 기자회견 가능성…대통령실 “다양한 소통 고민”

    윤 대통령 취임 1년여간 공식 기자회견은 지난해 8월 17일 취임 100일 때가 유일하다. 기자회견이 열릴 경우, 윤 대통령은 취임 2년 차를 맞이해 인적 개편 구상, 경제·민생 현안 해법,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대통령실 앞마당에서 진행된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계획에 대해 "용산 스태프한테 취임 1주년을 맞아 뭐를 했고 뭐를 했고 하는 그런 자화자찬은 절대 안 된다고 해 놨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3.05.26 18:49

  • ‘이정근 노트’ 보도에…野 “사실무근” 與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이정근 노트’ 보도에…野 “사실무근” 與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앞서 시사저널은 26일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지난해 9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되기 전 작성한 이정근 노트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며 노트에 등장한 현역 의원 포함 35명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오늘 시사저널의 보도를 매우 악의적인 보도로 판단한다"며 "해당 의원들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아니면 말고’식으로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정근 노트’의 모든 내용에 대해 검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이뤄져야 함은 당연하다"며 "민주당 역시 언론을 향한 겁박에 목소리만 높일 것이 아니라, 해당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하나씩 소상히 설명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5.26 17:18

  • 김기현 "이재명은 가까운 친구…정책 토론은 TV 앞에서 하자"

    김기현 "이재명은 가까운 친구…정책 토론은 TV 앞에서 하자"

    김 대표의 양당 대표 식사 제안에 대해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술이나 식사는 친구들과 하라. 이 대표의 이같은 역제안 이후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정책 대화’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수용 의사를 밝혔다"며 "양당 대표의 ‘정책 대화’ 협의를 위해 정책위의장과 비서실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단을 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과 별개로 회담을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하는 경우는 전 세계에 어디 있겠냐"며 "대표끼리 흉허물없이 서로 하고픈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하는 회담은 별도로 필요하다"며 "공개 토론을 적극 환영하니까 TV 앞에서 공개토론 하자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2023.05.26 16:02

  • "김남국 거래내역 받아갔다" 인정한 빗썸…업비트는 침묵, 왜

    "김남국 거래내역 받아갔다" 인정한 빗썸…업비트는 침묵, 왜

    거액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직접 자신의 거래내역을 받아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거래소 빗썸은 이를 인정했으나 업비트는 답변을 피했다. 앞서 김희곤 의원실이 빗썸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은 최근 보좌진을 통해 빗썸에서 자신의 거래 내역을 받았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도 김남국 의원이 구체적으로 언제 거래 내역을 받아갔냐는 질문이 나오자 빗썸측은 "19일에 받아갔다"고 언급했다.

    2023.05.26 14:49

  • 尹대통령, 나이지리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이정현 특사 파견

    尹대통령, 나이지리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이정현 특사 파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개최되는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 26일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단을 통해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신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티누부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 친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2023.05.26 14:31

  • 한총리 “녹색인재 8만명 목표…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한총리 “녹색인재 8만명 목표…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국가 인재 양성 전략과 관련해 "에코업(녹색산업) 분야에서 녹색 인재 8만명을 목표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산업·연구 분야 전문가 등 23명이 모인 회의에서는 정부의 에코업, 이공계,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전략이 논의됐다. 올해 하반기에 항공·우주 미래 이동수단과 첨단부품 분야 인재 양성 방안을 수립하면 윤석열 정부 5대 핵심분야 인재 양성 방안이 모두 수립된다고 한 총리는 설명했다.

    2023.05.26 14:19

  • 허은아, 노웅래에 “메타버스·온라인게임 구분 못하나”

    허은아, 노웅래에 “메타버스·온라인게임 구분 못하나”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은아 의원이 P2E 법을 대표 발의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P2E 법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날 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웅래 의원은 메타버스에 대한 공부 먼저 하셔야겠다"며 "페이스북이 얼마전 사명을 ‘메타’로 바꾼건 아시냐. 허 의원은 "산업진흥법은 육성화만이 아니라 신규 산업 분야에 대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규제가능하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제가 대표 발의한 ‘메타버스 산업진흥법안’은 메타버스와 게임 산업의 차별화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 준비 당시 국민의힘의 당 기조는 P2E와 메타버스에 대해 유보적이었고 조심스럽게 바라봤다"며 "특히 이준석 당시 당 대표는, P2E가 사행성으로 변질될 것을 우려했고 사기라고까지 비판한 바 있다"고 했다.

    2023.05.26 12:32

  • 김기현·이재명 회동한다…민주 “국힘, 당대표 정책대화 제안 수용”

    김기현·이재명 회동한다…민주 “국힘, 당대표 정책대화 제안 수용”

    식사 제안과 거절로 공방을 벌였던 김기현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책 대화를 하기로 26일 합의했다. 전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열린 지난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동을 제안했지만 이 대표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대표 회동 제안에 ‘단순한 식사 자리보다는 현안 의제를 정하고 여야 협치와 민생을 논의하는 실효성 있는 공개 정책 회동을 하자’고 회신하고 정책 회동을 제안했지만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2023.05.26 12:00

  • 민주당 호감도 2년여만에 최저치…'돈봉투·김남국 사태' 영향 [갤럽]

    민주당 호감도 2년여만에 최저치…'돈봉투·김남국 사태' 영향 [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5월4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어본 결과 민주당에 대해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30%였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갤럽은 2월 이후 정당 호감도 변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3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했고, 민주당은 4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과 5월 ‘김남국 코인 의혹’ 등을 겪었다"고 했다. 한국갤럽은 "최근 5년 내 민주당 호감도 최저치는 2021년 4월과 이번 달(2023년 5월)의 30%"라고 설명했다.

    2023.05.26 11:55

  • 박대출, KBS 앵커멘트 수정에 "진상규명특위 검토하겠다"

    박대출, KBS 앵커멘트 수정에 "진상규명특위 검토하겠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6일 KBS의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 관련 보도 수정에 대해 "국민이 낸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가 오보에 대해 조작보도까지 했다"며 "진상규명과 전수조사, 책임자 징계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KBS는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1박 2일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한 근거를 내놓지 못했다는 ‘허위 멘트’를 생방송으로 내보냈고, 마치 그런 보도를 하지 않은 것처럼 은폐하기 위해 ‘허위 멘트’ 부분만 다시 녹화해서 교묘히 화면을 갈아 끼웠다"고 지적했다. 앞서 KBS는 지난 18일 ‘9시 뉴스’에서 집회의 불법성 관련 보도를 하며 사실과 다른 멘트를 했다가 오보 논란이 일자, 다음 날 멘트 일부를 수정해 재녹화한 영상으로 화면을 바꿔치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3.05.26 11:09

  • 안민석 "김남국 목소리 밝아졌다…곧 돌아오지 않을까"

    안민석 "김남국 목소리 밝아졌다…곧 돌아오지 않을까"

    그는 전날 위메이드의 국회 방문 기록이 공개된 후 김 의원과 통화를 했다며 "국회 사무처를 통해서 확인된 것이기 때문에 좀 목소리가 좋아진 듯 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김 의원이 로비를 받았다라는 의혹은 어제 위메이드 국회 출입기록에서사실이 아니라는 게 일단 밝혀졌다"며 "김 의원의 코인 관련한 여러 가지 의혹들은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될 것이고 그건 기다리면 될 것"이라고 했다. 위메이드측이 김남국 의원실을 찾지 않는 것에 대해 위 회장은 "김남국 의원은 로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23.05.26 10:31

  • 이재명, 김기현 식사제안 거절…"밥·술은 친구들과 먹어라"

    이재명, 김기현 식사제안 거절…"밥·술은 친구들과 먹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식사 자리 제안을 재차 거절하면서 "밥 먹고 술 먹는 건 친구들과 하라"고 밝혔다. 밥 먹고 술 먹는 것도 좋은데 그것보다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관한 민생에 관한 정책대화를 공개적으로 해보자"라며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고 더 나은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지 토론을, 논쟁을 아니면 대화를 하자. 밥 먹고 술 먹는 건 친구들과 하라"며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나라 살림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국민 삶을 어떻게 보듬어 나갈 것인지 대해서 지금 당장이라도 방식을 개의치 않고 언제든 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5.26 10:26

  • 서영교 “당원 아닌데 ‘개딸’ 주장…감찰 대상 될 수도”

    서영교 “당원 아닌데 ‘개딸’ 주장…감찰 대상 될 수도”

    서 최고위원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재명 대표가 이원욱 의원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는지’를 묻자 "이 의원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서 최고위원은 "(이 대표 지시는) 당원이 아닌데 ‘이 사람은 개딸이다’, ‘이 사람은 당원이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이런 내용도 팩트체크가 되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체크해 나가 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가 "그건 사실상 감찰지시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재차 확인하자 서 최고위원은 "우선 (이원욱 의원에 대한) 욕설과 험한 이야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그것에 대해서 감찰 지시를 했다.

    2023.05.26 09:27

  • 김남국 휴게소 포착된 그날…"빗썸에서 거래내역 받아갔다"

    김남국 휴게소 포착된 그날…"빗썸에서 거래내역 받아갔다"

    거액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잠적 중인 김남국 의원이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코인 거래내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의힘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위원인 김희곤 의원실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은 지난 3월 이후 최근 사이 빗썸으로부터 자신의 거래내역을 받아 갔다. 빗썸은 김 의원이 전자지갑을 개설했던 가상화폐 거래소로, 지난해 1∼2월 약 60억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빗썸에서 다른 거래소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2023.05.26 08:31

  • 박지원 “尹대통령이 정치현실로 내몰아…수사받으며 출마결심”

    박지원 “尹대통령이 정치현실로 내몰아…수사받으며 출마결심”

    채용 관련 직권남용 혐의로 자택 압수수색을 받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저를 정치 현실로 나가게끔 박차를 가해주고 있다"며 총선 출마 입장을 내비쳤다. 박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나를 그렇게 내몰아주는구나 (생각했다), 그럼 가라는 대로 가야죠"라며 "(어제 경찰조사가 출마 결심을) 확실하게 만들어줬다"고 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그동안 목포 출마설, 해남·완도·진도 출마설이 있었지만 출마 결심을 밝히지 않았다며, ‘영등포로 출마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영등포는 아니다.

    2023.05.26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