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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람 "연금 더 내고 더 받자? 2016년생 제 아들에겐 물어봤나"

    천하람 "연금 더 내고 더 받자? 2016년생 제 아들에겐 물어봤나"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3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더 많이 지지한 설문 결과에 대해 "세대이기주의 개악(改惡)"이라며 반발했다. '더 내고 똑같이 받는' 2안(현행 12% 인상, 소득대체율 40% 유지하는 방안) 찬성률은 18∼29세 44.9%, 30대 51.4%, 40대 31.4%, 50대 33.4%, 60대 이상 49.4% 등이었다. 천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15년생은 46살이 됐을 때 월급의 35.6%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납부하게 된다고 하는데, 제 아들이 2016년생"이라며 "월급의 35%가 넘는 돈을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고, 추가로 건강보험료, 소득세까지 내면 어떻게 먹고살라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2024.04.23 19:36

  • [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역대급 與小野大 부른 결정적 장면

    [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역대급 與小野大 부른 결정적 장면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소동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포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도 윤 대통령의 담화를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라며 "더 이상 윤 대통령에게 기대할 바가 없다"고 했다. 채 상병 특검을 수용하고 나면 김건희 여사에 관한 특검법과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압박으로 이어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2024.04.23 15:00

  • 홍익표 "채상병 특검, 변화의 시작" 윤재옥 "생산적 의제 다뤄야"

    홍익표 "채상병 특검, 변화의 시작" 윤재옥 "생산적 의제 다뤄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께서는 영수 회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장바구니 물가 대책 등 시급하면서도 국민 피부에 와닿는 현안에 집중한다면 첫 영수회담 의미가 더 살아나게 될 것"이라며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서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24.04.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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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교섭단체위해 사람 빼오지 않을 것"

    조국 "교섭단체위해 사람 빼오지 않을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3일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서두르거나 이 사람 저 사람 빼 오는 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 후 첫 광주·전남 방문에 나선 조 대표는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원내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사람 수 채워서 돈 많이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2년 후 지방선거에 후보를 낼지에 대해서는 "향후 예상되는 정치 일정상 당연히 참여하겠지만 지금은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며 "민심을 반영한 정책과 법안에 집중하고 그 성과에 기초해서 다음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11:51

  • 안철수 “尹, 질의응답 보기 좋아…이제야말로 정식 기자회견 해야”

    안철수 “尹, 질의응답 보기 좋아…이제야말로 정식 기자회견 해야”

    안 의원은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본인의 주장만 내세우는 것보다 오히려 중재 역할을 잘하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홍철호 전 의원이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데 대해선 "지금까지 대부분 대통령께서 그전까지 알던 사람 친밀한 사람들을 많이 쓰셨다"며 "사실 이번 정무수석 같은 경우에는 그런 사람은 아니어서 저도 약간 의외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또 변화의 조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며 "지금 비상대책위원회도 아직 없고, 언제 전당대회가 열릴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는데 (당권 도전 여부를 말하는 것은) 성급한 일"이라고 말했다.

    2024.04.23 09:55

  • [월간중앙] 화제 당선인 | “국민 뜻 받드는 일이라면, 어떤 소임도 마다치 않을 것”

    [월간중앙] 화제 당선인 | “국민 뜻 받드는 일이라면, 어떤 소임도 마다치 않을 것”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도전하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타 공인 민주당 정책통,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 만나야" 국정 쇄신하겠다? "채 상병 특검법 수용으로 진정성 보여줬으면" 경기 시흥을 지역구 총선은 예상대로 조정식(60)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승리로 끝났다.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은 대통령과 용산 권력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얼마만큼 존중하는지, 채 상병 특검법 처리는 정부가 이 사안을 얼마만큼 엄정하고 투명하게 밝혀낼 의지를 가졌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겁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국회 소통관에서 "멀쩡한 사람을 항명죄로 기소하고, 정작 피의자는 호주대사로 피신시켜 공수처의 수사를 방해하려고 했다"며 "채 상병 특검법은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윤석열 정권이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4.23 09:30

  • 민주, 더민주와 합당 돌입…'60억 코인 논란' 김남국 복당 수순

    민주, 더민주와 합당 돌입…'60억 코인 논란' 김남국 복당 수순

    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합당 절차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지난 22일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더불어민주연합과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결의 및 수임기관 지정과 관련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한 당무위원회 안건이 처리 의결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복당 여부에 대해선 "21대 현역 의원 임기가 남았다"며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현역 의원들이 합당에 반대하지 않는 한 (김 의원은) 당연히 민주당 소속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답했다.

    2024.04.23 01:11

  • 박지원 "尹, 비서실장 버거워해야…정진석 함부로 못 할 것 아니냐"

    박지원 "尹, 비서실장 버거워해야…정진석 함부로 못 할 것 아니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새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총리나 비서실장을 좀 존중하고 버거워하셔야 한다"며 "정진석 의원은 바른 말을 하는 분이 함부로 못 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출신이라 명령하려고 한다"며 "그런데 정 의원이 (비서실장을) 하면 함부로 못 할 것 아니냐. 박 전 원장은 그러면서 "마찬가지로 이재오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도 바른 말을 하시기 때문에, 저는 만약 여당에서 (총리 인선을) 한다고 하면 이런 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얘기했을 뿐"이라고 했다.

    2024.04.22 23:50

  • 이준석 "尹, 다급해지면 말 듣는 척한다…대선 때도 90도 인사"

    이준석 "尹, 다급해지면 말 듣는 척한다…대선 때도 90도 인사"

    이 대표는 이날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윤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하고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윤 대통령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대선 당시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락하자 후보였던 윤 대통령이 "오롯이 저의 책임"이라며 90도 인사를 했던 기자회견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지금 민심의 심판을 받아놓고 비대위원장 때 '당심 100% 가야 한다' '당심이 곧 민심'이라고 얘기한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이라고 지적하며 "그때부터 당심 100% 전당대회로 김기현 (당시) 대표를 뽑아놓고 연판장 돌리고 난리 치면서 이 꼴 난 거 아니냐"고 날 세웠다.

    2024.04.22 23:26

  • 조국, 이재명에 "尹 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 만들어달라"

    조국, 이재명에 "尹 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 만들어달라"

    조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전주에 오는 길에 윤 대통령과의 회담 준비 소식을 들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이 대표께 정중히 요청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범야권 대표로 윤 대통령을 만난다면 민주당은 175석이 아닌 범야권의 192석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감히 말씀드리지만, 이 대표는 이제 192석의 대표가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조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가 성사될 경우, 이 대표와 조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2024.04.22 20:32

  • 이재명 놀라서 입 가렸다…당원 메시지 읽다가 "이게 뭐야"

    이재명 놀라서 입 가렸다…당원 메시지 읽다가 "이게 뭐야"

    이 대표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당 공식 유튜브 채널(델리 민주) '당원과의 만남'에서 전 국민 25만 원 재난지원금, 대통령 4년 중임, 결선투표제 도입, 개헌 등 '위대한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해라'는 당원의 주문 사항을 따라 읽었다. 한편 이 대표는 당원이 언급한 재난지원금 25만원 전 국민 지원 등 민생 경제회복을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의제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2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대표와의 회담과 관련해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를 찾아서 국민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하자는 그런 얘기를 서로 하게 되지 않을까"라며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한번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04.22 20:11

  • 尹에 10가지 요구한 조국에…김연주 "SNS 자제를" 5가지 맞불

    尹에 10가지 요구한 조국에…김연주 "SNS 자제를" 5가지 맞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인 김연주 시사평론가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음주자제 등 10개 사항을 요구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SNS 과다 사용금지' 등의 5가지를 제안했다. 그는 "조 대표가 대통령을 향해 열 가지 사항의 실천 요구를 했기에, 의석 12석을 확보한 당 대표의 정치적 무게감을 고려해 반액을 적용, 다섯 가지 실천 요망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제기한다"고 했다. 앞서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선거에서 확인된 민심"이라며 10가지 실천 사항을 요구했다.

    2024.04.22 16:59

  • 신평 "대법원이 조국 수감 땐, 국민에 정치적 박해로 비칠 것"

    신평 "대법원이 조국 수감 땐, 국민에 정치적 박해로 비칠 것"

    문재인·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신평 변호사가 본 ‘4·10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만나는 문제 긍정적 피드백 있을 듯" ■"보수 정치권 기득권 많아… 인간 얼굴을 한 보수로 가야 살아남는다" ■"이준석 대표, 능력주의가 갈라치기 정치 불러… 인문학 소양 더 쌓아야" "뜻밖에도 2019년 소위 ‘조국 사태’의 도화선을 터뜨렸다. 신 변호사는 2019년 8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지명이 불러온 이른바 ‘조국 사태’에 즈음해 조국 장관 사퇴를 주장하는 글을 쓰는가 하면, 문재인 정부의 정권 재창출을 막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법조인이다. 4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간중앙 사무실에서 만난 신 변호사는 총선 이후 윤 대통령과 이재명·조국·이준석 대표 등 한국 정치의 주요 플레이어들의 행보를 전망했다.

    2024.04.22 16:44

  • 민주 "대통령실, 영수회담 준비 회동 일방적 취소 유감"

    민주 "대통령실, 영수회담 준비 회동 일방적 취소 유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실무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의 연락으로 취소됐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날 권혁기 민주당 상황부실장은 공지를 통해 "오후 3시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는데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에게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며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2024.04.22 15:24

  • 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유료 전용

    12·12 당시 9공수여단장으로 쿠데타 세력에 맞서 출동했다가 육군 수뇌부의 만류로 회군. 12·12 당시 30경비단장으로 쿠데타 세력 지휘부에 장소 제공. 12·12 당시 수경사 헌병단장으로 쿠데타 세력에 가담.

    2024.04.22 15:14

  • "음주 자제, 무속 유튜브 시청중단…" 조국이 尹에 요구한 10가지

    "음주 자제, 무속 유튜브 시청중단…" 조국이 尹에 요구한 10가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선거에서 확인된 민심"이라며 ‘김건희 특검법’ 수용 등 10가지 실천 사항을 요구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김건희 특검법을 비롯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의 법안이다. 또 민생 회복과 과학기술 예산 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동의, 야당에 대한 표적 수사 중단, 비판 언론에 대한 억압 중단, 2022년 4월 22일 여야가 합의해 서명한 ‘수사와 기소 분리’ 및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실천을 촉구했다.

    2024.04.22 12:57

  • 尹,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野 "총선 민의 제대로 아는지 의문"

    尹,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野 "총선 민의 제대로 아는지 의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이후 기자들에게 "과연 윤석열 대통령께서 4·10 총선의 민의를 제대로 알고 계신 것인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총선 민의는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기조를 근본적으로 바꿔 달라는 것"이라며 "정 의원이 비서실장이 됐을 때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바꿨다, 바꾸려고 한다는 거로 받아들일 국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정 의원이) 비서실장이 되면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겠느냐"며 "대통령에게 당심과 민심이 괴리되지 않는다고 하거나 일정을 잡을 때는 시장, 안 되면 (대구) 서문시장에 가는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4.22 11:53

  • 홍준표 “대선 3년이나 남았다…대통령 흔드는 건 반대”

    홍준표 “대선 3년이나 남았다…대통령 흔드는 건 반대”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나는 친윤이 아니어도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대통령을 흔드는 건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친박이 아니어도 박근혜 탄핵 반대했고, 박근혜 탄핵인용 헌재 심판도 비판했던 사람"이라면서 "그건 헌정 중단이어서, 나라의 안정을 위해 반대했던 것이지 친박이어서 반대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전날 밤에 올린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와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국회 상황을 돌아보는 글을 올리고 "민주당은 위기가 닥치면 뭉치고 우리당(의원들)은 제 살기 바쁘다"고 지적했다.

    2024.04.22 10:18

  • [속보]신임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유력...이르면 오늘 발표

    [속보]신임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유력...이르면 오늘 발표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관섭 후임으로 국민의힘 5선 정진석(64)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정 의원을 만나 비서실장직을 제안했다. 여권 관계자는 "경륜 있는 정 의원이 비서실 조직을 정비하고 야당과의 협치에도 적임이라는 판단에 따라 윤 대통령이 낙점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2024.04.22 09:47

  • '尹 오찬 거절' 한동훈에, 전여옥 "지금 꼬장 부릴 때 아니다"

    '尹 오찬 거절' 한동훈에, 전여옥 "지금 꼬장 부릴 때 아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초청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정치는 싫은 사람하고 밥 먹는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전날 페이스북에 "무슨 일이 있어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점을 언급하며 "국민들은 믿었다. 이에 한 전 위원장은 "지난 금요일 오후,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 묻는 대통령비서실장의 연락을 받았다"며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2024.04.22 09:26

  • “尹 지지율 32.3% 재작년 이후 최저…국힘 35.8%, 민주 35.0%” [리얼미터]

    “尹 지지율 32.3% 재작년 이후 최저…국힘 35.8%, 민주 35.0%” [리얼미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3%로 집계됐다. 권역별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8.7%포인트↓), 대전·세종·충청(3.0%포인트↓)에서 내렸고, 광주·전라(4.6%포인트↑), 부산·울산·경남(1.8%포인트↑)에서 올랐다. 같은 업체가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35.8%, 더불어민주당이 35.0%를 기록했다.

    2024.04.22 08:41

  • 이준석 "尹, 이재명 무시하면 총리 임명도 못하겠다 생각한 듯"

    이준석 "尹, 이재명 무시하면 총리 임명도 못하겠다 생각한 듯"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총리 인선 협조 정도 받아내기 위한 피상적인 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회담을) 지금까지 안 하려다가 총선 이후에 ‘이재명 대표 더 무시하다가는 내가 총리도 마음대로 임명 못 하겠구나’ 하는 상황"이라며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한 회담이 될 거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변화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굉장히 잘못된 보고들을 받고 있는 걸로 보인다"며 "몇 번이나 겪었지만, 부산 엑스포, 강서 보궐선거, 그리고 지금도 총선 지고 나서 격노하신다는 얘기가 들리지 않나.

    2024.04.22 08:18

  • 박지원 "조국, 이재명보다 정치 오래할듯"…與대표엔 安 추천 왜

    박지원 "조국, 이재명보다 정치 오래할듯"…與대표엔 安 추천 왜

    4·10 총선에서 전남 완도·해남·진도에서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정치를 더 오래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대표는 2년 뒤에 대통령에 당선되면 5년밖에 못 하지 않느냐"면서 "조 대표는 그 후로 다른 것을 바라보기 때문에 (정치를) 더 오래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안 의원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상당히 쓴소리를 많이 하더라"며 "그렇지만 윤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그런 것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분이 (당 대표로) 오더라도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4.21 22:40

  • 김용민 "박영선, 민주당서 내주기 싫은 정도는 아냐"

    김용민 "박영선, 민주당서 내주기 싫은 정도는 아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차기 총리설이 제기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 "당원들이 내주기 싫은 정도의 인물이어야 하지만 박 전 장관은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의원은 "박 전 장관 총리 추진은 협치가 아니다"며 "단순히 민주당 출신 총리를 내세우는 것이 협치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그는 "대통령에게 정치적 명분만 주고 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분도 있지만 오히려 영수회담 이후에도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고 지금처럼 한다면 그다음은 정치적 해결이 아닌 법적 해결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정치적 명분은 총선에 압도적으로 승리한 민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2024.04.21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