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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모습 생생히 앵글에 담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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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총장 강태범)가 다음달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생생한 사진 속에 담는다. 상명대는 19일 서울 동숭동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에서 ‘제18대 대통령 선거 사진전 출정식’을 갖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는다는 의지를 다졌다. 상명대에 따르면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은 지난 1992년 제14대 총선을 시작으로 2012년 국회의원 선거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대통령·국회의원 선거 사진전을 기획·개최해 왔다.

이에 따라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학생들과 졸업생 등은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거관련 사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경우 각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 그 어느때보다 역동적인 사진들이 카메라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정치역사의 생생한 장면을 기록한 특별한 행사”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 역시 생생한 선거 장면을 사진에 담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내달 20일부터 30일까지 동숭동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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