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시집 『운문일기 1998~2012』 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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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영문학자인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사진) 이사장이 시집 『운문일기 1998~2012』(서정시학)를 냈다. 삶의 마지막을 병상에서 보낸 어머니, 사랑하는 아이들 등 주변의 소중한 인연과 순간을 노래한 시 100편을 묶었다.

◆김소희씨 개인전 ‘예술은 눈물 없는 울음’이 다음 달 16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내 갤러리다르에서 열린다. 작가는 “만 장의 그림이, 만 편의 시가, 백만 곡의 노래가 세상의 분쟁을 직접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무기력한 구원 행위가 바로 예술의 본령이며, 예술이 가지는 치유 능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1661-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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