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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뷰’로 원하는 영상 신속하게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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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칼럼니스트·교수·배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41). 한국 영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바탕으로 15년째 한국에서 전방위 영화인으로 활약 중이다. 언젠가 시나리오 작가로 관객들을 만나고픈 꿈을 간직하고 있는 그는 이를 위해 여러 장르의 콘텐트를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사고’를 쌓아나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이 갤럭시 노트II의 멀티 윈도우 기능을 이용해 영화를 보면서 S펜으로 메모를 하고 있다.

-기자로 시작해 칼럼을 쓰고 강의를 하고, 또 최근에는 배우로도 활약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희대 연극영화과에서 강의를 하고 매거진 등 미디어에 칼럼을 쓰는 것이 본업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영화제’나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한국영화 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감독과의 친분으로 몇 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는데, 최근 개봉한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에서는 미국 문화원장 역할을 맡았다. ‘배우’라고 하기엔 조금 민망하다(웃음).”

-평론을 위해 영화도 많이 봐야 할 텐데 시간 활용을 어떻게 하나.

 “개봉 영화는 대체로 극장에서 보지만 옛날 영화나 극장 상영이 끝난 영화들은 PC나 스마트기기에 다운로드해서 볼 때가 많다. 이동 시간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해외 출장을 가는 기내에서나 학교로 향하는 전철에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영화를 본다. 갤럭시 노트Ⅱ는 화면이 넓고 시원한데다 영화관과 같은 16:9 화면이라 나처럼 영화를 즐겨 보는 사람에겐 특히 유용하다. 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라서 색감이나 디테일이 강조된 영화를 감상하기에도 좋다. 디자인이 슬림하고 무게도 가벼워 어디든 편하게 들고 다니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칼럼을 쓰거나 강의를 준비할 때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나.

 “방대한 양의 자료를 찾고 확인해야 하는 칼럼은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특정 영화감독에 대한 칼럼을 쓸 경우, 감독의 작품들을 모두 확인해야 하지만 갤럭시 노트II의 ‘에어 뷰’ 기능을 활용하면 신속하게 끝낼 수 있다. 동영상 재생 상태에서 S펜을 화면 가까이 가져가기만 하면 원하는 장면을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지 클립’ 기능으로 기존 칼럼이나 기사 등에서 필요한 내용을 따서 간편하게 재구성할 수도 있다. S펜을 누른 상태에서 화면 어디에서나 원하는 모양으로 이미지, 문서 등을 선택한 후 캡처해 편집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폰에 마우스를 달아놓은 것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조작도 간편하다. ‘멀티 윈도우’ 기능을 통해 영화를 보면서 S펜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바로 메모하기도 하고 SNS를 하는 등 영화에서 받은 느낌들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길을 걷다가, 음악을 듣다가, 뉴스를 보다가도 문득문득 영감과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하는데 이때 갤럭시 노트II의 팝업 노트 기능이 큰 도움이 된다. S펜을 뽑으면 바로 메모창이 떠 그때 그때 생각나는 아이디어들을 잘 메모해 둔다. 지금은 습작 단계지만 차곡차곡 모인 아이디어 노트를 기반으로 언젠가 좋은 작품을 완성해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

-일상 생활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어떻게 활용하나.

 “바쁠 때는 아이들과 제대로 대화를 못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갤럭시 노트II는 가족들과의 소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이용한 음성 통화 서비스인 ‘VoLTE’는 음성 전달 속도도 빠르고 화면도 생생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느끼면서 대화를 할 수 있어 아이들도 좋아한다.”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는 취미가 열정으로 발전해 웹사이트 운영자로, 영화 전문지 기자로, 평론가와 배우라는 직업으로 확장됐다. 본인이 생각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삶이란.

 “전혀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는 사물이나 사건들을 연결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크리에이티브한 사고라고 생각한다. 예상 가능한 틀에서 벗어났을 때 더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것이다. 영화를 보고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사회 현상을 보는 등 여러 종류의 콘텐트와 영상을 접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가 이러한 크리에이티브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갤럭시 노트II 같은 스마트 기기는 이러한 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글=하현정 기자
사진=장진영 기자

달시 파켓이 추천하는 갤럭시 노트Ⅱ 주요 기능

- 에어 뷰(Air View): S펜을 디스플레이에 근접시키기만 해도 이메일·S플래너·사진·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트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다.

- 멀티 윈도우(Multi Window): 갤럭시 노트Ⅱ의 대화면을 크기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해 동영상·인터넷·사진·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해 최상의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 이지클립(Easy Clip): S펜을 누른 상태에서 화면 어디에서나 원하는 모양으로 이미지와 문서 등을 선택해 바로 캡처할 수 있다

Profile 달시 파켓은 …

경희대 연극영화과 겸임 교수이자 영화평론가. 1997년 한국 첫 방문 이후 한국영화 영문 웹사이트 ‘코리아 필름 ‘Koreanfilm.org’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후 영화 전문지 ‘스크린 인터내셔널’과 ‘버라이어티’의 한국 통신원으로 활동했다. 유수의 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자문위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인의 밤’에서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영화인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영화 ‘돈의 맛’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등에서 배우로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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