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마약 중독女" 전후 비교 사진 '섬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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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핑턴 포스트]

마약에 중독되면 사람이 어떻게 변할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13일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로만 사코비치의 작품 '절반'을 소개했다. 로만 사코비치는 마약에 빠져 신세를 망친 친구를 보고 마약 중독의 위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같은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약으로 인해 사람의 얼굴, 신분이 바뀌는 데 큰 충격을 받은 작가는 분장과 의상 등을 통해 하나의 사진에 마약 중독 전후의 모습을 함께 담았다. 사진 속엔 '마약을 하면 몸도 망가지고 신세도 망친다'는 경고도 담겨 있어 마약 남용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하고 있다.

사진 속 사람들은 보면 좌측 얼굴은 멀쩡한 반면 나머지 우측은 상처 투성이에 눈빛도 다르다. 의상 또한 왼쪽은 수트나 남방 등을 걸치고 있지만 오른쪽은 왼쪽에 비해 다소 허름한 차림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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