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3국제특별전형, 올바른 선택을 위한 길라잡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피를 말리던 수능이 드디어 끝났다. 결전의 시간을 가슴 졸이며 맞닥들인 학생들이 느끼는 중압감은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이러한 연유로 내신과 수능성적 부담없이 미국주립대에 진학할 수 있는 1+3국제특별전형은 진로 걱정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밤잠을 설치던 수험생과 학부모사이에서 현 입시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특정프로그램에 지원자들의 쏠림현상이 발생하여 1+3국제전형임을 표방한 학교들이 우후죽순처럼 난립하면서 본연의 취지는 퇴색되고 과장, 허위광고까지 등장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1+3국제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어떤 기준으로 어떤학교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그 명암도 아주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1+3국제전형은 내신,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국내에서 1년간 해외대학의 교양학점을 이수하고 대학간 교류협약을 통해 해외대학 2학년으로 진학하여 나머지 3년 교육을 마치고 해외학위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1+3국제전형이 갖고 있는 메리트를 십분 활용하면서 미국 주정부에서 입학생 전원에게 졸업시까지 장학금 혜택까지 제공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학교가 있는가하면, 일부 학교의 프로그램은 이수학점의 일부만 인정받거나 국내 1년과정에서 본 수업을 따라갈만한 영어능력(TOEFL)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없이 진학성과만 좇다보니 2학년 진학생 상당수가 학사경고 누적 및 중도탈락자가 속출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와중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한 심리에 편승하여 입학생 부풀리기와 미국
명문대학의 이름만 차용한 과장, 허위광고까지 기승을 부려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3국제특별전형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동국대전산원 해외학위과정 권형준 대표입학사정관은 “1+3국제특별전형은 학생에 따라서는 내신이나 수능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지만, 과정에 등록만하면 무조건 해외학위를 취득하는 것처럼 호도하는 허위, 과장광고를 그대로 믿고 시행착오를 겪고있는 학생에게는 독이 든 사과가 될 수도 있다. 1+3국제전형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본 과정의 종사자로서 작금의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면서 제 살을 떼어내는 심정으로 직접 설명회를 주관하기로 했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 입학생 전원 장학금 지급, 다양한 전공 선택 등 혜택
미국 발도스타주립대학(VSU)은 동국대전산원과 1+3 프로그램으로 대학간 협약을 통해 주 정부 승인아래 국제학생 학비의 50%를 졸업시까지 학비감면 장학혜택을 참가 학생 전원에게 1기 때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비, 기숙사비, 식대를 포함한 년간 유학비용은 U$ 16,000(1천 8백만원) 정도로 경제적으로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VSU는 미국의 1,000개 주립대학 중 남부지역 주립대학 랭킹 34위로 상위 클래스에 속해 있고, 106년의 학교 역사와 학생수 13,000명, 교수진 700명, 전공 54개, 캠퍼스 크기도 23만 평방미터에 이를 정도로 역사, 학사과정 그리고 규모면에서 매우 우수한 대학이다.

네브라스카주립대학(UNK)은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선정한 중서부 주립대학 랭킹 9위를 차지한 저명한 대학으로 대학간 교육교류협약을 통해 졸업시까지 입학생 모두에게 학비의 25%를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UNK는 1905년에 설립된 전통있는 학교로 170개의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수 정원제 수업(평균 16명)으로 학업능률을 높이고 있고, 미국대학 상위 20%, 전세계 대학의 10%에만 부여된 AACSB인증 대학이기도 하며, 미국에서도 표준어를 사용하는 지역으로 CNN, NBC 아나운서들이 다수 배출된 학교로 미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동국대전산원 측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에 걸쳐 ‘VSU & UNK 1+3 국제전형 설명회’를 전국 6개 주요 시?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VSU 4기 & UNK 2기 선발을 위한 이번 설명회는 11월 15일(목) 대구, 대전을 시작으로 16일(금) 제주, 광주에 이어 17일(토), 18일(일)은 서울, 부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서울 설명회에는 University of Nebraska at Kearney 입학처장이 직접 방한하여 입학자격 및 학교 안내는 물론 면접도 직접 주관할 예정이다.

지역별 설명회 예약 및 기타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vsunk.org )와 동국대학교 전산원 미국학위과정 행정실(02-2263-012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