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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연세사랑병원의 인공관절수술 환자 11명이 청계산 입구에 모였다. 엄홍길 대장은 가벼운 산행에 앞서 환자들에게 무릎관절을 위한 몇 가지 운동과 올바른 산악용 스틱 사용방법, 산 오르는 자세 등 올바른 산행에 대해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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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사진 기자 vlsghf8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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