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장 1가족 1ID갖기 운동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는 사이버농장의 전자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1가족 1ID갖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도(道)는 각 기관, 시.군 직원과 유관기관, 지역단체, 소비자단체가 사이버농장의 홍보활동을 강화해 도내 1가구당 1ID를 갖도록 했다.

사이버농장(http://www.kgfarm.or.kr)은 농업법인 및 작목반 86개소.농산가공업체 26개소.지역농협 18개소 등 130개 산지 거점과 농업법인 1천32농가.가공업체 520개소.지역농협 1천448개 등 3천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또 판매품목도 쌀.과일.채소.가공식품.임특산물.화훼류.축산.수산물 등 969개로다양하다.

특히 사이버농장의 물품은 모든 카드 사용이 가능하고 택배비용도 3천500원으로저렴해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와 농어업인이 모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이버농장에서는 상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엄선된 농산물로 소비자단체가 안정성과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 곳을 이용 할경우 유통마진이 없어 산지의 싱싱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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