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라식수술 단점 개선한 '릴렉스 스마일' 눈길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시력저하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라식수술, 라섹수술 등의 시력 교정수술이 더욱 보편화, 대중화 되고 있다. 그렇다면 라식과 라섹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우선 라식수술은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기 위해 각막의 표면부분을 절개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이 때 생성되는 것을 각막절편이라고 하는데, 각막절편을 만들 때에는 정확한 절단면을 만들어서 절개하여야 하고, 각막절편을 열고 있는 동안에는 반드시 각막실질부에 수술 이외의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각막이 개방되어 있는 상태에서 수술 외적인 영향을 받게 되거나, 각막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면 수술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분리되었던 각막절편이 아물기까지 눈을 세게 감거나 비비는 등 눈에 충격을 가하는 행위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라섹수술은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기 위해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각막상피는 각막실질과 달리 제거하여도 다시 재생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제거된 각막상피 부분이 다시 재생되기까지는 통증이 발생한다.

라식수술은 일상생활에 빠른 복귀가 가능하지만 라섹수술은 3일에서 1주일 가량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이 기간에는 보호렌즈 착용 및 진통제 복용, 충분한 휴식 등 별도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두 수술법의 단점을 개선한 새로운 수술법인 ‘릴렉스 스마일’은 다른 라식수술과 달리 수술과정에서 각막절편을 생성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각막실질이 수술실의 환경 등 수술 외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각막의 절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원천 봉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섹처럼 각막상피를 제거하고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한 후 회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릴렉스 스마일’은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아도 각막내부에서 각막실질을 분리해내는 것이 가능해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기간도 매우 빠르다.

안과전문의 구형진 박사는 “릴렉스 스마일은 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상피도 제거하지 않으며 오직 최소한의 절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하여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한다. 정확도가 매우 높고 시력교정결과 예측이 수월하기 때문에 수술 후 90% 이상의 환자가 1.0 이상의 시력이 나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가장 혁신적인 시력개선 수술법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에 시력교정을 원하는 환자라면 수술법을 인증받은 전문병원에서 심도있는 상담을 받아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도움말 : 안과전문의 구형진 박사(눈에미소안과, www.eyemi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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