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평균요금 6만원 … 통신 과소비 부추기는 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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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하고 월 6만원짜리 정액요금제에 가입한다. 3000만 명을 넘어선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카카오톡과 애니팡만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좀 더 저렴한 폰은 없을까. 필요한 건 데이터 정도인데 음성문자도 끼워 파는 통신요금 거품을 걷어낼 수는 없을까. 요지경 같은 ‘통신 과소비’ 실태를 들여다봤다. ▶관계기사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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