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 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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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이 ‘뉴 SM5 플래티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르노삼성]

르노삼성이 ‘뉴 SM5 플래티넘’을 7일 출시한다. 중형 세단 SM5의 3.5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개조) 모델이다. SM5는 1998년 첫선을 보인 뒤 올 10월까지 모두 86만여 대가 팔려나간 르노삼성의 베스트셀링카다.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프랑수아 프로보(44) 사장은 뉴 SM5에 대해 “내년 국내시장에서 5만 대 판매, 중형세단 시장점유율 22%가 목표”라고 말했다. SM5는 올 1~10월 국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7% 줄어든 2만5336대를 판매했고 수출은 4821대로 70%가량 줄었다.

 뉴 SM5는 안전성 강화를 위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을 적용했으며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을 기본 기능으로 장착했다. 2.0 CVTC Ⅱ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연비는 14.1㎞/L다. PE는 2180만원, SE는 2307만원, SE 플러스는 2465만원, LE 2612만원, RE는 27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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