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집에서는 완전 건어물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JTBC 제공]

최근 ‘포이즌’으로 대세몰이 중인 걸그룹 시크릿이 몸빼바지 쩍벌춤을 선보이며 건어물녀로 완벽 변신했다.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시크릿은 이수근, 김병만의 옆방에 새로운 세입자로 입주! 방송 최초 여성 세입자 등장에 펜트하우스가 발칵 뒤집혔다.!

시크릿 멤버들은 택배로 도착한 몸빼바지를 나누어 입고, 색다른 느낌의 일명 ‘몸빼 버전 쩍벌춤’을 선보였다. 각선미돌 답게 몸빼바지를 입고도 감춰지지 않는 자태는 물론, 무대에서 못지않은 열정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 촬영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또 발바닥이 새까맣게 될 때까지 옥상 마당을 맨발로 질주하기도, 방에서는 마치 실제 숙소인 것처럼 누워서 뒹굴거리기도 했다. 게다가 능숙하게 발로 문자메시지까지 보내, 걸그룹 최초 건어물녀에 등극했다.

옥탑에서는 최초 여성 세입자 입주를 맞이해 “옥탑 미남 투표”가 열려 웃음을 자아냈는데, 시크릿은 물론 후보 당사자인 수근, 병만까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얼굴을 붉혔다. 시크릿이 뽑은 ‘옥탑 미남’은 과연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옥탑 건어물녀로 등극한 시크릿 멤버 4인방의 좌충우돌 상류생활 체험기는,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걸그룹 시크릿은 “우리도 여자 아이돌”이라며 방송 중 서운함을 토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 출연한 걸그룹 시크릿은 아찔한 다리 라인을 숨기고 몸빼바지를 입고 생활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상류사회 최초 여성 세입자 입주에, 마냥 들뜬 이수근, 김병만은 시크릿 멤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물 양동이를 방 문에 설치해 물벼락 장난을 준비하는 등 다소 거친 환영 인사를 해 시크릿의 웃음을 자아냈다.

꿀 각선미를 자랑하며 각선미돌에 등극한 ‘시크릿’ 리더 효성은 야심차게 다리 각선미를 공개했지만, “축구 선수 다리”가 아니냐는 짓궂은 농담을 듣는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샴푸 향기 날리며 머릿결을 공개한 징거 또한 “모발이 많이 상했다”며 이수근, 김병만의 과감한 입담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터줏대감 이수근, 김병만의 장난에 시크릿은 “우리도 걸그룹인데...” 라며, 다소 서운한 마음을 보이는듯했으나, “오히려 편하게 대해줘서 너무 좋다!” 며 활기차게 촬영에 임했다.

황금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시크릿 효성의 귀여운 굴욕 사건과, 옥탑 터줏대감 이수근, 김병만의 텃세를 극복하며 펼치는 시크릿 멤버들의 상류생활 적응기는,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