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10월 29일로 창립 2주년을 맞이했다.
2010년 10월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국민보건향상 도모를 위해 설립된 연구원은 그동안 화장품기업들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과 연구개발(R&D)지원, 안전성관리체계마련, 국가별피부특성은행구축 및 CGMP·ISO-GMP 교육 등 화장품산업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중국 상해 CDC와의 MOU를 체결하는 등 대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확대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ISO-GMP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오산가장 2차 산업 단지에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경기도,오산시), 기업의 공동 지원 하에 추진해온 청사 및 실험실이 지난 8월말 완공했다. 앞으로 이화학실험과 정밀분석 등 화장품 품질 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아 품질검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0석 규모의 대강당을 갖춰 전문인력양성교육 기반 조성 등 화장품산업발전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신현두 원장은 지난 2년간 업계의 많은 관심과 지자체 및 정부의 지원으로 연구원이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제 역할에 충실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산업 수출의 관문이자 견인차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오는 11월 28일 경기도 오산시 가장 2산업 단지 내에 자리한 연구원 청사에서 준공식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기기사]
·약사회가 병의원 맞고발하자, 전의총 "약사 직능 포기한 셈" [2012/10/30]·흉부외과가 흉터보는 과라고? [2012/10/30]
·맛을 못 느끼는 어린이가 비만해진다 [2012/10/30]
·연예인 이름 몰래 사용한 성형외과, 벌금 300만원 [2012/10/30]
·클럽에서 격렬하게 춤출 때 '이것' 주의해야 [2012/10/30]
장치선 기자 charity19@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