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와이즈캐슬, 인터넷 쇼핑몰 전용 스튜디오, 디자인 카페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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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흥인동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에서 동대문 와이즈캐슬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조감도)을 분양한다. 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면적 19~21㎡형 138실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15~25㎡형 150가구다.

동대문 와이즈캐슬이 들어서는 동대문 관광특구는 대형상가 31개, 재래시장 10개, 신흥도매상가 13개, 복합쇼핑몰 8개 등 약 3만5000개의 점포가 있는 상업지역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가 2013년 7월 완공될 예정으로 패션 산업 매출액 연간 10조원, 동대문 상권 매출액 연간 5조원 증가, 연간 1만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향후 개발호재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신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강변북로 이용이 편하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명동·시청·서울역과 연결되는 교통망으로 약 50만명을 임대 수요로 확보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단지 내에 인터넷 쇼핑몰 전용 스튜디오와 디자인 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제품 촬영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원하는 인터넷 쇼핑몰 CEO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행사는 AM PLUS 자산개발로, 이 회사는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공동 설립한 부동산 개발회사다. 대림역 와이즈플레이스를 시작으로 시흥사거리 와이즈플레이스, 강남역 와이즈플레이스, 정자역 와이즈플레이스 등을 공급했다. 견본주택은 굿모닝시티 9층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 1899-0880.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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