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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블랙리스트,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1위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업의 83%가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1159명을 대상으로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유형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83%가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유형 1위로는 '매사에 불평 불만이 많은 직원'(53.7%, 복수응답)으로 나타났다. 이어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53.1%), '업무 능력 및 성과가 떨어지는 직원'(45.9%), '시키는 일만 하는 소극적인 직원'(41.3%), '협동심이 없는 이기적인 직원'(41.2%)가 순위에 올랐다.

특히 실제 응답 기업 중 67.3%는 해당 블랙리스트 직원에게 불이익을 준다고 밝혔다. 불이익의 방법으로는 '평가 시 낮은 점수'(42.2%), '승진 대상에서 누락'(39.9%), '연봉 및 인센티브 삭감'(35.2%), '업무 박탈 또는 정지'(14.7%) 등이 있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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