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재인 캠프 노동계 대거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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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노동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 이날 공개된 219명의 위원 명단에는 양대 노총의 전·현직 간부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국노총위원장 출신인 이용득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박인상·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은 고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문호 ·이중환 산별연맹위원장 등 현직 한국노총 간부들이 부위원장이 됐다. 민주노총 출신 중에선 이영주 전 전교조 경남본부장이 고문을, 문성현 전 금속노조 위원장·배강욱 전 부위원장 등은 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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