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 엠코타운…근린공원이 단지 둘러싸 쾌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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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짓는 상도 엠코타운(조감도)가 지난달 25일부터 입주를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가 입지하는 상도동 일대는 2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이 단지에 인근의 전세수요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상도 엠코타운은 22개동 총 1559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공원 면적보다 넓은 약 26만여㎡의 상도근린공원이 단지 3면을 둘러싸고 있어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며 “이 공원과 연계된 체력단련 시설물도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각종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전했다. 학부모 청원에 의한 첫 서울형 혁신학교로 화제를 모은 상현초등학교가 단지 안에 위치해 인근 다른 아파트와는 차별되는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상현초등학교는 지난 1일 개교해 현재 수업이 진행 중이다.

 입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중앙에 위치해 주민운동시설 및 레크레이션 시설들도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어린이 놀이터도 단지 4곳에 설치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아파트 동간 거리가 넓다.

 단지 내 넉넉한 조경시설도 장점이다. 소나무·느티나무·왕벚나무·은행나무 등 각종 식재들과 어우러진 테마 가로수길을 조성, 쾌적한 산책로로 사용할 수 있고 시원한 벽천가든도 마련돼 있어 단지 내에서 공원과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 다. 분양 문의 02-824-7000.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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