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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맨발로 불타는 공을 차는 새로운 경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자바 지역 남학생 사이에서는 불에 타고 있는 공을 차는 경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공은 석유에 이틀 동안 적신 코코넛 열매다. 한 팀은 다섯 명으로 구성되며, 경기자는 60분 동안 여섯 개의 '불꽃 코코넛'을 열심히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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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무술 '픈짝 실랏(pencak silat)'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이 게임을 만든 알리 아캬르는 "학생들의 끈기와 배짱을 시험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장은영 인턴기자 eun0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