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비만 어린이 천식 가능성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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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혜성 교수는 “어린이가 비만할수록 혈중 렙틴 수치가 높다”며 “렙틴이 증가하면 운동 뒤 기도(氣道)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등 천식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만 어린이의 지방에서 분비되는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이 염증 매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의 분비를 증가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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