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싸이와의 불화설…지나친 관심 자제 부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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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싸이와의 불화설에 대해 한마디 했다. 지나친 관심 자제를 당부한다고. 김장훈은 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제 그만합시다. 그 친구 외국 활동도 해야하고 애국도 해야하고. 인간은 미우나 국가적 차원으로 이런저런 얘기 안 한다고 했잖습니까, 이 사람들아. 제가 떠난다지않습니까. 왜 자꾸 사람. 왜소하게만듭니까. 제발 저좀 놔둬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도 힘듭니다. 진짜 쉬고싶습니다. 이게 본인의 생각이 아닌 매니저들의 짧은 생각일 겁니다. 그렇게 믿겠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사랑하는 나라를 몇 년간 떠나겠습니까. 제발 그만합시다. 저도 이제 너무 창피해서 앨범도 못 내고 떠날수도 있습니다. 진짜 막판에 쪽이란 쪽은 다팔리네요'라고 덧붙였다.

김장훈과 싸이의 불화설은 지난 5일 방송된 팟캐스트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로 번졌다. 당시 방송에서 이상호 기자는 "싸이가 김장훈과 사이가 멀어지면서 김장훈을 힘들게 했다. 한때 멘토였던 김장훈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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