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0인치 OLED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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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0인치 TV용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 OLED는 LCD에 비해 화면의 반응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르고, 두께도 3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소비전력이 낮고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능동 구동방식을 채택했다. 4세대 유리기판(730×920㎜ 기준)으로 개발됐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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