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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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서울·청계·광화문광장 등 도심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 2012’(서울시 주최)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10주년을 맞는 올해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슬로건은 ‘도시를 움직이는 몸짓(도움짓)’이다. 공연과 전시는 3개 광장을 중심으로 한 18개 공간에서 주로 진행된다.

 개막 행진은 10월 1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신명 나는 난장으로 시작된다. 성미산 마을 주민과 프랑스 공연단체가 주도하는 폐막 행진은 10월 7일 오후 5시부터 태평로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모두 200여 회의 거리공연이 선을 보인다. ‘몸꼴’ ‘창작그룹 노니’ 등 국내를 대표하는 41개 단체의 41개 작품이 공연된다. 또 ‘제네릭 바푀’ ‘라푸라 델 바우스’ 등 프랑스·캐나다·스페인·호주를 비롯한 세계 8개국에서 온 유명 단체 21곳도 24개 거리 공연 작품을 준비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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