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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히 가라앉고 있는 한국경제, 해법은 없을까. KBS에서 한국경제가 당면한 3대 과제인 가계부채, 동반성장, 일자리 문제를 두고 토론하는 ‘국민 대토론’을 3부에 걸쳐 방송한다. 20일 밤 10시 KBS 1TV 첫 방송.
1부에서는 1000조 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의 해법을 모색한다. 2010년 3월 말 783조원이었던 가계부채는 6월 말, 922조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현재 우리나라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54.9%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나 이탈리아보다도 높은 상태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성태윤 교수(연세대 경제학과), 윤창현 한국 금융연구원장, 김남근 변호사 등이 출연하고 중소기업 관계자, 구직자,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 사람들이 시청자 패널로 참여한다.
2부 ‘다윗과 골리앗, 공존할 수 없나’와 3부 ‘위기의 노동, 나도 일하고 싶다’는 각각 21일 밤 10시, 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매회 다른 패널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