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209/17/htm_2012091715323730103011.jpg)
태풍 '산바'로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17일 오후 트위터 등 온라인 공간에서 사진 한 장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휠체어를 탄 채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장애인 1명에게 형광색 우비를 입은 경찰이 우산을 씌워주고 함께 서있는 모습이다. 17일 국회 앞 상황이라는 설명도 함께 올라왔다. 길 건너편 차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태풍 속에서 훈훈한 사진이다", "저 경찰분 괜히 혼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 "합법적인 집회 보장하는 올바른 모습이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