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강 프로젝트② 가을철 메마른 피부, 보습크림이 필요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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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에는 피부가 메마른다. 대기 중 수분 함량이 60% 이하로 떨어져서다. 피부의 수분 함량도 정상치인 20%에서 10%대로 뚝 떨어진다. 각질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감소해 주름이 쉽게 생긴다. 이럴 땐 저녁 세안 후에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 영양분과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줘야 한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피부 수분 함량이 여성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평소 화장품을 잘 사용하지 않더라도 잠들기 전에 보습크림을 발라줘야 한다.

 크림은 없어진 천연 보호막을 일시적으로 만들어줘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한다. 로션과 크림을 같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로션은 화장수를 바른 다음 다시 한번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점성이 낮은 크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름철에 가벼운 로션만 발랐다면 찬바람 부는 가을에는 영양분과 수분을 집중 공급해 주는 크림으로 바꾸는 게 좋다.

 크림에는 종류가 많다. 아침에 바르는 데이크림은 햇빛이나 공해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나이트크림은 영양크림이라고도 불리는데 유분이 많아 건성인 사람이 저녁에 바르면 좋다. 모이스처크림은 수분이 빠져나가는 걸 막고 물을 흡수하는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크림은 잠자기 직전에 얼굴에 넉넉한 양을 바르면 수면 팩의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보습뿐 아니라 피부 재생까지 도와주는 기능성 크림도 나온다. 수분재생크림 중 하나인 휴온의 ‘인텐스 릴리프 크림’(사진)은 피부세포의 성장을 돕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EGF 등을 함유했다. 주 원료는 천연 보습제라 불리는 고농축 히알루론산이다. 잠자기 직전 바르면 밤 사이 피부가 촉촉해지며 피부세포가 활성화돼 재생에 도움을 준다.

이민영 기자

※의사와닷컴 사이트에서 ‘휴온 올데이 인텐스 릴리프 크림’의 할인쿠폰을 다운받는 사람 중 10명을 추첨해 ‘휴온화장품 4종 세트’ 샘플 3팩과 휴대용 파우치를 무료로 증정한다. www.doctor wa.com, 02-464-7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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