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욱일승천기는 아시아 나치 깃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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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일본 제국주의 군대의 상징 깃발인 ‘욱일승천기’의 사용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23일 팰리세이즈 파크의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일본 전범기 퇴출을 위한 시민모임’(일전퇴모)을 결성했던 한인들은 15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도서관 앞에서 첫 집회를 열었다. 회원 30여 명은 ‘욱일승천기는 아시아의 나치 깃발’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퇴출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또 욱일승천기 사용 반대 온라인(www.facebook.com/CAWCS2012) 서명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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