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아 쓰는 가위…아기 먹는 음식에 환경호르몬 걱정 '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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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루코]

 물에 끓여서 소독할 수 있는 주방용 가위가 나와 화제다. 면도기 업체 도루코는 12일 최근 런칭한 마이셰프 주방용 가위 2종을 출시했다.

이 가위는 플라스틱 손잡이까지 물에 넣어서 삶아 소독을 하더라도 환경호르몬 문제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독립 인증시험기관인 SGS의 환경호르몬 테스트에서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플라스틱 주방용품의 경우 삶을 경우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수 있어, 주부들이 가위를 일일이 흐르는 물에 닦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제거하면서도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다. 도루코 측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규정을 준수한 소재로, 유아들의 음식을 조리하고 삶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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