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확장팩 액트 5 퀘스트 분석 [2]

중앙일보

입력

퀘스트 발생 : 프리지드 하이랜드에 들어간다
주는 사람 : 퀄-켁
위치 : 프리지드 하이랜드
리워드 : 바바리안 용병을 뽑을 수 있는 능력과 3가지 룬

첫 번째 퀘스트보다는 조금 복잡하다고 할 수 있다. 프리지드 하이랜드를 수없이 방황해야 한다. 15명의 바바리안 NPC 포로들을 구출하는 것이 임무인데, 이들은 감옥에 5명씩 갖혀있다. 이들을 찾아 문을 부수면 이들은 포탈을 통해서 탈출한다. 마치 워크래프트 2를 연상시키는 퀘스트이다. 3곳의 감옥은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위치가 지정되어 있지 않다. 또한 감옥은 멀리있을때는 화면위의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으므로 직접 일일이 확인하며 다녀야 한다는 것이 불편하다. 물론 가까이 다가가면 사각형으로 지도위에 표시된다. 그리고 지도위에 감옥이 나타나면 섣불리 다가서지 말라. 이 주변에는 적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천천히 다가서면서 나타나는 적들을 처리한다.

프리지드 하이랜드는 액트4의 크기만큼 넓다. 그러니 길을 잃고 방황하거나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인내심을 키워야 할 것이다. 바바리안이 잡혀있는 감옥은 특별히 더 강한 몬스터들이 나오도록 구성되어 있지는 않다. 오히려 감옥이 몇몇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의 몬스터 때들과 상대하는 것보다는 쉽다. 그리고 이곳에는 방황하는 바바리안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 기울이지 않도록 하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각각의 감옥을 열어줄때마다 퀘스트 창에는 남아있는 바바리안의 숫자와 풀어준 바바리안의 숫자를 표시해준다. 바바리안 15명 모두를 풀어주면 퀄-켁에게 가서 리워드를 받는다. 그도 역시 라주크와 마찬가지로 마을에 있다. 그와 대화를 하면 자신의 부하들을 구출해주어서 고맙다고 하며 당신의 용맹함을 들어 알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원한다면 자신의 바바리안을 용병으로 고용해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3개의 룬을 준다.

그에게서 Tal, Ral, Ort 룬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룬은 정확한 순서대로 셋팅을 하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디. 물론 각각의 룬을 별도로 소켓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데, 무기에 사용하면 엘레멘탈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방패에 사용하면 30%의 저항력을 가질 수 있다. 모든 3개의 룬을 모두 끼우면 콜드 레지를 갖게 된다. 하지만 Ral, Ort, Tal 순으로 쉴드에 사용하면 특별한 보너스를 얻게 되며 룬 워드 아이템으로 변한다. 43% 올레지가 매력적이다.

이창재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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